2017년 5월 17일 수요일

【2ch 막장】나의 아버지는 전직 야구선수, 별로 인기는 없다. 그런데 대학에서 알게 된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가게 해달라고 부탁을 자꾸 해서 거절했더니 「시시한데, ○○의 아들이니까 상대 해주고 있었는데」


1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6(土)12:48:07 ID:aWN
나의 아버지가 전직 야구선수
야구를 좋아하는 아저씨 이상 세대가 아니면 모를법한 선수
별로 자랑거리도 되지 않고, 중학교 이후는 일부러 주위에 말하는 일도 없었다
말해도 벌써 은퇴해서 모두 모르고, 마침 J리그가 분위기 들뜨고 있었던 시대였고
성씨는 그렇게 드물지 않은 성씨

대학 갔다가 굉장히 붙임성 좋은 놈과 곧 친구가 되었고,
그 녀석이 자주 「친가에 놀러가게 해줘—」라고 말했어
별로 필요도 없고 별로 상대 해주지 않았지만,
몇 번인가 거절한 뒤 갑자기 굉장히 무서운 얼굴이 되어서,
「시시한데, ○○의 아들이니까 상대 해주고 있었는데」
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해왔다



아무래도 그 녀석은 첩의 자식으로 아버지의 얼굴은 별로 몰라서,
어릴 적 야구의 중계로 몇번 보았던 우리 아버지를,
왜일까 자신의 부친이라고 결정해서 계속 응원하고 있었다,
은퇴하고 나서도 뭘 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여러가지 그 밖에도 말했지만 머리가 너무 이상해서,
말이 귀에서 그냥 나가버렸어

그 이래 대학에서 만나도 서로 무시했다
졸업 뒤에, 그 녀석이 유급 휴학한 뒤 자살 했다고 들었다
가정이 힘든 놈은 뭔가 정말 여러가지로 힘들구나 하고 생각했다


1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6(土)13:23:15 ID:mTW
>>193
아픈 놈이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가정 황폐했으니까 웃을 수 없어요
유년시절에 모친이 부친의 술주정과 폭력으로 도망갔는데, 기억나지 않은 모친의 얼굴을,
홈 드라마에 자주 나오고 있었던 여배우 아줌마로 뇌내보완하고 있었다ㅋ

과연 아이 시절만의 놀이였지만>뇌내 보완
실제로 만날 기회 있으면 역시 텐션 올랐다고 생각해요

1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6(土)23:01:16 ID:aWN
>>195
그런 것인가
어차피라면 좀 더 활약하고 있는 선수를 부친 인정하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생각한 것은 「실은 은퇴한 ○○의 팬이었다- 만나고 싶었어—」라든가
우리 부친의 이야기를 들으면,
보통으로 친가 데려가서 만나게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뭐 야구 그만둔 걸로 여러가지 말 들어서 부친과는 좀 사이가 나빴던 시기였지만
모친과는 자주 연락하게 되기도 했고

뭐 머리가 이상한 놈이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관련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좀 더 유명한 사람의 지식이라면 더욱 그런 고생하고 있었을테지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2506922/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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