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백모가 대단한 자산가지만, 자녀분이 없다.
부부로서 하고 있었던 사업에 성공하고, 남편이 죽었을 때 그 회사를 팔아버린 것 같지만, 평생동안 놀면서 살아도 남아 돌 정도의 자산이 있고, 상속세 대책을 위해서 조카들을 마구 양자 결연하고 있다고 한다.
그 조카의 한 명이 남편으로, 남편의 형도 양자결연 하고 있다.
문제는 여러명 있는 남편의 사촌형제 가운데 2명이, 그 배우자까지 양자결연 하고 있는 듯 하다는 것.
그건으로 동서 형님에게
「우리도 결연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을래?」
라는 말을 들었다.
양자 결연의 건은 남편으로부터 듣기는 했지만, 나는 배우자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처음 들었다.
그러니까 “나도”같은 생각도 하지 않고, 부탁한다니 부끄러워서 무리.
형님에게는
「그런건 부탁할 수 있을 법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거절다.
그랬더니
「하지만 나도 결연을 받는다면, 분하겠지요?」
라는 말을 들었어요.
우와—, 이 사람 천박한 사람이다- 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데.
그 뒤 남편에게,
「이런 말을 들었는데~」
라고 이야기했다.
사촌형제의 배우자는 백모와 교제가 깊어서, 백모가 귀여워하고 있어서 백모 쪽에서 양자결연을 부탁한 것 같다.
그러면 그렇지.
혈연이라면 아직 어쨌든, 그 이외의 사람과 결연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나 교제가 있을법한건데, 단순한 조카의 아내가 「나와 양자 결연 해주세요!」라고 어떤 얼굴로 말할 생각인걸까.
남편으로부터 아주버니에게
「어쩐지 터무니 없는 말을 꺼내려는 것 같아」
라는 충고했더니, 아주버니가 자기 부인을 엄청나게 꾸짖었던 것 같다.
그리고,
「네가 찌른 거지!」
라는 분노의 전화가 왔다ㅋ
찔렀다고 말해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주버니가 수치스럽게 될 상황이었고.
거기서 반성하면 좋았는데, 몇년 뒤 법사(法事)하는데서 그 사촌형제의 부인에게 뭐라고 빈정거리는 말을 한 것 같아서, 그것이 아주버니의 귀에 들려와서 마침내 부부의 인연을 잘렸다고 하는 결말ㅋ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449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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