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1일 수요일

【2ch 막장】거리에서 흐느껴 우는 남자 아이, 말없이 화내는 엄마, 그 엄마에게 화내는 아빠. 아무래도 남자애가 엄마의 주의를 듣지 않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다가 혼나고 통곡, 아버지가 「말투가 심해, 미아가 되면 걱정이니까 멀리 가지 말아줘, 정도의 말투로 좋잖아!」


2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9(月)11:32:42 ID:uBA
지난번 거리에서 봤던 가족
흐느껴 울고 있는 남자아이, 말없이 화내고 있는 엄마, 그 엄마에게 화내고 있는 아빠
아무래도, 남자애가 엄마의 주의를 듣지 않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다가 혼나고 통곡,
아빠는 엄마가 꾸짖는 방법이 너무 심하다!라고 엄마에게 화내고,
거기에 대해서 엄마가 격노하고 있다, 는 상황인것 같다
아버지가 하는 말은 「말투가 심해, 미아가 되면 걱정이니까 멀리 가지 말아줘,
정도의 말투로 좋잖아!」였다




실제 엄마가 어떻게 꾸짖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업무상 같은 나이대의 가족을 자주 보게 되는 나는
「말로 하는데도 한도가 있어요 아버님…」하고 엄마 쪽을 응원하고 싶어졌다

아마 이 남자애는 평소부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타입으로 엄마는 주의하고 있는데
매번 말하는걸 듣지 않고 있고, 이번은 역전에서 왕래 많고&차도 왕래가 격렬한 장소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려고 했기 때문에 엄마는 심하게 꾸짖었을테지
아버지는 평소 남자애가 돌아다니는 상태라든가 「남에게의 민폐, 자동차의 위험성」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지금부터 가족과 함께 외출하려는 때 아이 울려서 분위기 나쁘게 하다니 뭐야…」
하고 엄마한테 화가 났을 것이다

그리고, 엄마는 내심으로 「상냥하게 말한들 듣지 않아요!
이런 곳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람한테 부딪쳐서 다치거나 차에 치이면 어떻가 하려는거야,
평소 고생도 지금 상황도 생각하지 않고 달콤한 말만 해대다니…」
하고 아버지에게 격노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혹시 어쩌면 실제로는 많이 얌전한 남자아이가 우연히 조금 길을 벗어난 것을
엄마가 「가만히 있어 못된 애새끼가!」라고 갑자기 고함쳤을지도 모르는데)
세상의 엄마는 힘들구나…라는 기분과,
육아중인 아내가 남편에게 울컥하게 되는건 이런 점이겠지…라는 기분으로
아침부터 복잡한 기분이 되었다
하지만 모처럼 외출 전에 아이 울리다니…하는 아버지의 기분도
그야 뭐 그렇지라고는 생각한다, 어렵네

2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9(月)12:13:19 ID:r34
>>243
상당히 빈번하게 비슷한 장면을 봐서 뭐라고도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된다
그리고, 부모님+아이로 놀러 오는 가족으로 비교적 고확률로
모친이 장바구니도 안고 아이의 손도 잡고 있는데
또 한사람의 아이에게 「마음대로 그쪽 가지마! 이것저것 만지면 안돼!」하거나
필사적으로 주의하고 있는데
부친은 맨손으로 느긋~ 하게 가까이서 걷기도 한다
어째서 부친이 장바구니나 아이 한 명을 돌보는 것을 분담 하지 않는걸까 라고 생각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7412234/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46

名無しさん : 2017/06/20 07:01:08 ID: y0HTgLxY
어째서 부친이 아이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른다는걸 전데로 이야기 하는 거지?

名無しさん : 2017/06/20 07:08:42 ID: XdGPKpls
그렇지
꾸짖는 것 같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부딪치고 있을 뿐인 엄마도 자주 있으니까요

名無しさん : 2017/06/20 07:15:28 ID: Ruqpyz7w
단 하나의 장면만을 보고 여기까지 단정적으로 남자가 나쁘다!라고 단정하는 보고자가 대단해…

名無しさん : 2017/06/20 08:14:21 ID: x8OhGjQ2
「아마」부터 다음이 전부 망상이라 놀랐다
그리고 그 망상 뒤에 타고 부친을 두드리고 있는 무리가 있는 것이 오싹해진다
한 장면을 보기만하고 끝없게 망상하면서 「부친은 그러는 것」이라고 마치 일반적인 것처럼 대화할 수 있다니 무섭다



名無しさん : 2017/06/20 07:34:25 ID: wewE4CQE
어쩐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이가 포크 찰칵찰칵 하면서 노는데, 엄마가 주의→경고→퇴장 권고(이제 돌아갈거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게 한다)를 해서 엄마 힘들겠구나- 하고 보고 있으니까,
함께 있던 아버지가, 「그런 말투로 말하지 않아도 좋지 않아! 제대로 말하지 않으니까 전해지지 않는거야!」라고 말하고 있어서, 호오 아빠는 어떻게 꾸지람 하려는 걸까 하고?보고 있으니까

아버지 「저기이…여기서는, 밥을 먹는ㄱ
아이 포크쨍그랑!!!「깔깔」 
아버지 「이야기를 들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 
아이 「에에에에에에에엥!!!! 크게울음」 
아버지 「말듣지 않으면 이제 돌아갈거야!!」 

아버지 퇴장.
하는 콩트 같은걸 본 적은 있어ㅋ

名無しさん : 2017/06/20 07:34:35 ID: dlWjGfBo
음 하지만 이 시추에이션 보고 있으면, 부친이 얼간이 같구나 라는 것은 이해가 된다
차도에 인접한 장소에서 「너무 강하게 꾸짖어」같은건 없다. 죽고 나서는 늦다. 이 대사가 나오는 시점에서 위험인식 능력이 낮거나, 평소 육아를 아내에게 전부 떠맡겼거나, 꾸짖지 않는 육아 신자이거나 무엇이라고 생각하지만, 생명의 위험에 관계해서는, 부모가 진짜로 화낸 추억도 필요하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名無しさん : 2017/06/20 07:54:36 ID: 2Ap7Zbow
자신의 아내도 아이도 자신에게는 관계없는 남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의식 높은 해설자인 척할 수 있는 거야

名無しさん : 2017/06/20 08:16:08 ID: qbY1wD46
착실한 부모님인 부부라면 아이 꾸짖을 때는 제대로 동기 할 수 있는 거야
꾸짖는 쪽을 나쁜놈으로 하는 것은 대체로 부모인 주제에 아이의 입장을 취하고 싶어하는 도련님 마인드

名無しさん : 2017/06/20 08:42:46 ID: HSQEYmnQ
부친이 화낸 탓에 더욱 더 분위기가 나빠지고 있는데
「엄마는 너가 걱정이 되니까 화내는 거야. 제대로 말하는걸 들어야지」라고 위로하면 좋을텐데
말투가 지나치다니 뭐야




名無しさん : 2017/06/20 06:32:41 ID: gBNL1aMU
2L페트병이나 쌀 같은게 들어있는 바구니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부인 뒤에서 머엉- 하니 있는 신랑 자주 봤어요

名無しさん : 2017/06/20 09:32:43 ID: ./zgl4Sw
아이를 제지하면서 쇼핑하고 있는 모친의 옆에서 멍- 하나 있는 남편, 정말로 자주 본다
주말에 슈퍼 가면, 어디에 가도 매번 본다
주위 인간에게도 방해되는 움직임 밖에 하지 않고, 정말 집에서 아이 돌보기라도 하면 좋겠다
음 어차피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무의미하게 따라 오는 걸테지만

名無しさん : 2017/06/20 09:30:50 ID: C3yNHp5U
원래 이야기는 부친이 모친에게 내고 있는 패턴이지만
부친이 아무것도 안하고 멍- 하니 서있을 뿐이라면 원래 부친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요
모친의 형제이거나 남자친구이거나 아이의 교육이나 훈육에 참견하기 어려운 입장의 남성일지도 모른다
사정도 모르고 남의 일은 내버려두는게 좋아

名無しさん : 2017/06/20 11:01:34 ID: bS8VR5as
슈퍼에 갈 때마다 「도움이 안되는 남편 많구나」라고 남의 가정이지만 생각한다
지난 주말은 유아를 신발 신겨둔 채로 짐받이에 세워놓고 짐 채우고 있는 부친
연로한 아내의 뒤나 옆을 어정어정 거리면서 쓸데없이 방해가 되고,
게다가 그대로 계산대에도 줄서는 할아버지
이런것 뿐이예요

名無しさん : 2017/06/20 11:13:03 ID: xL8laVJ2
반세기전이라면 화내는 것은 부친으로, 모친은 달래는 것이 일이었지만.
혹시 차별적인 발언을 해버릴지도 모르지만,
남자 아이는 모친이라면 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해. 여성에게는 읽을 수 없는 움직임을 하고.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26934.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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