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6/22(木)11:02:12 ID:HBD
대학시절 친구 A가 불러서 카페에 가니까, 같은 동창인 친구 B~F가 불려와 있었다.
A가 말하기로는,
「월급쟁이에서 벗어나서 카페를 연다」
고 한다.
그 정도 만으로 「잠깐 진정해」라는 느낌이지만.
회계처리⇒「세법 전공하고 있었던 B쨩한테라면 맡길 수 있겠지」
자금조달⇒「메가뱅크 근무하는 C쨩, 믿어볼게요」
점포집기 등의 조달⇒「수입가구점 근무하는 D쨩, 저렴하게 해줘」
콩이나 식품재료의 매입⇒「대기업 잡화점 근무하는 E쨩이라면 할 수 있어!」
조리⇒「F쨩의 신랑은 3성급 호텔의 세프야, 부탁할게」
점원⇒「전업주부인 (나)쨩,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지」
이런 식으로 전원이 어-벙.
재빨리 회복한 C가
「당신은 무엇을 하려는 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오너야!」
B가
「나의 고문료, 싸지 않아요」
라고 말하니까
「친구인데 돈 받는 거야?」
F가
「남편에게 호텔 그만두라고 하는 거야?」
라고 화내니까
「겸임이라도 신경쓰지 않으니까!」
커피값 놔두고 가게를 나와서, 그대로 전원이 A의 연락처를 거부 설정.
모두 잔돈이 없어서 거스름돈 수십엔 손해보았지만, 절연비라고 생각하면 쌌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7147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