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일 토요일

【2ch 막장】시댁에서 아주버니가 갑자기 「이 녀석(동서)가 낭비만 한다. 다들 교육해줘」「식비로 월 3만엔이나 들이고 있다」「월 생활비가 10만엔 이상 들어간다」고 푸념. 그리고 내 지갑에서 영수증을 몰래 훔쳐서 증거로 쓰려고 했다.[추가]




7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8/15(火)12:23:40 ID:ZRR
오봉(お盆)에 시댁에 다녀왔다.
시부모님, 아주버니 부부 + 아이, 우리 부부가 시댁에 모여서,
점심을 먹고, 밤에는 연회를 열고 끝.
우리는 차로 1시간 거리 되는 자택에 돌아와(운전기사는 술 마시지 않는 나)
비행기로 가야 할 거리인 아주버니 부부는 그대로 자고갈 예정이었다.

점심 준비 전, 시어머니에게 부탁받아서 사소한 물건을 슈퍼에 사러 나갔다.
이것은 내가 나쁘지만,
시댁에 돌아가고 30분 정도, 지갑을 거실의 테이블에 방치했다.




점심 준비가 되고, 다같이 먹고 있으니까
아주버니가 갑자기 「이 녀석(동서) 낭비만 한다. 다들 교육해줘」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낭비한다고 말하니까 비싼 가방이라도 삿나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게 아니라 「식비로 월 3만이나 들이고 있다」「월 생활비가 10만 이상 들어간다」고 푸념해왔다.
아주버니는 상당히 많이 먹는 사람이고, 「식비가 월 3만은 보통아냐?」라고 시어머니가 말하니까
아주버니가 영수증을 내놓고
「감싸지마라! 이것이 증거. 이거봐라 1400엔 밖에 들어가지 않았다」라고 보여줬다.
내가 아까전에 슈퍼에 사러 나갔을 때 받아온 영수증이었다.
지갑 안에 넣었던 거.
「엑 이 사람 맘대로 열어서 맘대로 영수증 꺼낸 거야」하고 그 시점에서 기겁.
황급히 「내 지갑 맘대로 들여다봤습니까!」라고 항의하니까,
남편도 사태를 인식한 것 같아서 「무슨 짓을 하는 거야!」라고 화냈다.

아주버니는 능글능글 거리면서 「뭐뭐 그건 됐고」하고 손을 흔들고,
「그것보다 1400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거야?」라고 동서에게 말했다.
의미불명.
그것은 시어머니에게 부탁받아서 「부족한 걸 사서 채우기」로 한 것 뿐이고,
그런 것으로 1개월 식비를 측정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시어머니가 「아무튼 가족 3인이서 식비 3만은 보통. 우리집은 너네 아버지하고 둘 뿐이지만 똑같은 정도야」
라는 말을 해도 「감싸지마」라고 시종일관.
시어머니가 가계부를 보여줬지만 「이거봐, 1번 쇼핑으로 2000엔 정도잖아!」 라면서 들어주지 않는다.
그 2000엔 쇼핑을 한달에 15회 하면 3만엔이 되잖아?라고 말해도 납득하지 않는다.
그 이해력이 나쁜데도 질려버렸지만
쭉 능글능글 거리고 있는 것이 기분 나빴다.
때때로 동서를 되돌아 보고 「응?응?」같은 말을 하지만
어떤 의미로 「응?」이라는건지는 이해가 안됐다.
남편이 계산기 두드려서 보였줬을 때
「어라?」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결국 평행선이었다.

끝까지 나의 지갑 봤던 것 사과하지 않았고.
분위기가 이상해졌으므로, 밤의 연회는 그만두고
시아버지가 아주버니를 데리고 나가고 둘이서 마시러 가버렸다.
동서가 말하기로는 전직하고 나서 서서히 이상해졌다고 한다.
동서에게 「우리집에 묵고 가겠습니까?」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으니까 돌아와 버렸다.
그때부터 어떻게 되었는지 신경이 쓰이지만,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도 무서워요.

7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8/15(火)12:36:49 ID:zz0
그 1400엔의 재료로 며칠 먹고 산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병원 데려가는 쪽이 좋은 레벨이야.

7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8/15(火)13:24:36 ID:IKo
>>751
정신 병들기 시작했거나 전직한 직장에서 비슷한 바보에게 감화된거 아닐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9960212/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4

곱셉이 되지 않나.;



3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02(金)11:34:08 ID:IuQ
죄송합니다.
스레와 레스 번호를 알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만, 작년 오봉에 신경 몰라 스레에 썻습니다.
시댁에서 시어머니에게 부탁받아서 슈퍼에 장보러 가고, 그 영수증을 아주버니가 보더니,
「이것 봐 1,400엔 밖에 들지 않았어」
하고 큰동서를 두드리는 거리로 썻습니다.
「아내가 식비로 월 3만이나 들인다」「한달 생활비가 10만 이상」
「제수 씨(나)는 고작 1,400엔. 이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고 큰 동서에게 강요하는 아주버니가 이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번 장보기가 1,400엔이라도 한달에 20번 사면 3만 정도는 되잖아?」
하고 모두가 말했지만 아주버니는 납득하지 않음.


아주버니는 그 뒤 갑자기 직장을 그만둬 버리고, 혼자서 시댁에 돌아가 버렸습니다.
「아내에게 등쳐먹힐 뿐이라서 일하는게 싫어졌다」
「돈을 저녀석에게 주고 싶지 않으니까 그만뒀다」
고 하면서, 시댁에서 무직생활.
동서는 직장이 있으니까 저쪽에 남아서, 별거하게 됐습니다.

시어머니가 화내면서,
「너에게 식비를 맡길테니까 3만으로 살림살이 해봐라」
고 장보기 담당에 임명하고,
아주버니는
「낙승」
이라고 말했습니다만 보름만에 부족하게 되고
「어라? 어라?」
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점차 평범한 아주버니로 돌아가서, 동서에게 사과,
「이혼하고 싶지 않다」
고 부탁했다고 합니다만,
얼마전 이혼이 성립했습니다.

현재 아주버니는 아직 시댁에 있고, 이전에 아르바이트하던 회사의 중재로 취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어째서 그 때 그렇게 생각했던 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역시 당시 아주버니가 있던 회사가 이상했던 것 같아서, 세뇌 같다고 할까
『일은 훌륭하다, 보람이 제일. 급료<<보람』
같은 회사로서,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해서 얻은 돈을, 고마움 없이 펑펑 써버리는 아내를 용서할 수 없었다」
고 하는 심경이었다고 합니다.
동서도 일하고 있었는데….

여러분도 세뇌계 블랙은 조심하세요


3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02(金)11:37:19 ID:wfO
>>358
아니, 아주버니가 완전히 머리 이상했을 뿐이지요.
뭐든지 블랙 회사가 나쁘다는 걸로 끝낼 수 없어요ㅋ

3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02(金)12:57:19 ID:8cF
>>358
계기는 회사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주버니 자신이 원래 이상한 사람이었던거 아닐까
남의 지갑을 마음대로 열고, 게다가 아내르 두드리는 재료 모으려고 하다니 굉장히 기분 나빠요
「일은 훌륭하다, 보람이 제일. 급료<<보람」이라는 분위기에서아내 때리기로 전개하는 사람은 무서우니까 일생 재혼하지 않아줬으면 해요

3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02(金)13:55:34 ID:y90
>>358
그렇게 숭배했던 회사를 그만둔 것도 잘 몰라요
게다가 3만이 낙승이라니 얼마로 끝난다고 생각했을까?

その後いかがですか?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6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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