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8일 목요일

【2ch 막장】경박하고 남을 괴롭혀서 웃음을 얻으려던 A가 예능인에게 「웃음으로 승부하러 간다」면서 도전. 하지만 완패당하고 180도 바뀌어서 어두운 성격이 되어버렸다.


5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9/22(金)11:42:18 ID:YJw
중학교 때부터의 클래스 메이트로, 경박한 A가 있었다.
A는 DQN인 짓을 하고 사람을 웃기거나 하면서 분위기를 뛰우는 놈으로서, 반의 중심 인물이었다.
DQN의 내용은 지독한 것이었다.
여자의 팬티 내리고 민엉덩이 노출시키거나, 놀림받는 위치에 있는 녀석의 체육복을 더럽혀서 칠판에 걸어놓거나.
중학생 때는 잔혹하기 때문에 그런걸로도 웃었다.

그러나 성장하는데 따라서, 주위는 A의 언동에 웃지 않게 됐다.
20대가 되어도 A는 바뀌지 않았다.
「내가 제일 재미있고, 제일 분위기를 뛰운다!」
라는 이상한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A에게는 아직 추종자가 몇 명이지만, 있었다.
A가 여자를
「추녀추녀」
라고 해서 울리거나 가방을 마음대로 뒤져서 내용물을 웃음거리로 삼거나 하면
「와ー악」
하고 칭송해대는 DQN동료가.
나는 같은 대학으로 같은 지역 출신이라, A과는 완전히 교제를 끊어내지 못했다.







언젠가 현지조사에서 A일행과 함께 신칸센에 탔다.
A는 판매원에게 간섭하기도 하고, 갹갹 떠들기도 하고.
주위가 쓴웃음짓고 있는 것을 재미있어 하는 거라고 착각하고 더욱 더 소란일으켰다.
그럴 때,
「우등차에 (거물 예능인)이 있다」
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러니까 A가
「보러 간다」
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는 말렸지만
「웃음으로 승부하러 간다」
하고 바보같은 고집을 부리는 A。
그대로 우등차에 달려가 버렸으므로, 스토퍼 역할 + 사죄 역할로서 나와 다른 두 명이 뒤를 쫓았다.

우등차에는 정말로 그 연예인이 있었고, 주위 사람과 무언가 이야기 나누고 있었다.
A가 그만두면 좋을텐데 시비를 걸러 갔다.
「죄송합니다」「A닥쳐」
하고 말렸지만 예능인은
「괜찮아요 괜찮아」
같은 말을 하고, 몇분간 A를 상대해줬다.
제대로 대화는 재현할 수 없지만, 나는
(예능인의 화술 굉장해ー!)
라고 생각했다.
A가 뭐라고 말해도 슬그머니 비틀어서 웃음으로 옮겨가고, 반대로 A가 지적을 날려도, 단 1분이나 2분만에 A 쪽이 놀림받는 역할이 되버리고, A가 무슨 말을 해도 그것이 A의 얼빠진 바보짓으로 해버려서 모조리 무효화 되고 있었다.
그런데도 분위기를 읽을 수 없는 A는 달라붙었다.
그러나, 점점 소리가 작아져 가다가, 마침내 격침.

조용해져버린 A를 회수、사과하는 우리들에게
「텔레비젼 봐줘」
하고 연예인은 생글생글.
A를 자리에 데려온 뒤에는
「예능인 굉장했어!」
하고 엄청 분위가 들떴다.

그날 그 이래, A는 얌전…하다고 할까 어두운 녀석이 되어 버렸다.
나는 그 예능인을 오히려 싫어했지만, 그 날 단 5분만에 인상이 180도 바뀌었다.
프로는 굉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8992373/

저질스런 짓을 웃음으로 착각하던 인간의 말로군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