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2ch 막장】전남편은 취미에 몰두해서 거의 집에 없었다. 나도 처음에는 항의헀지만 나중에는 포기하고 취미를 가지기로 했다. 그런 남편이 불임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일주일 뒤 갑자기 공항으로 끌고가서 오키나와 여행을 가자고 했다.

3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0/24(火)17:33:22 ID:9KG
남편은 취미 인간으로, 휴일은 거의 집에 없었다.
결혼 뒤 바로 그 취미에 빠졌으므로, 과연 신혼시대는 맹렬히 항의했다.
하지만, 말해도 들어 주지 않는다&되려 화내니까,
(이젠 됐어)
하고 단념하고 자신도 취미를 만들었다.

그리고 5년 지나서, 아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나는 문제 없었다.
남편을 달래면서, 포상()을 약속하고 병원에서 검사했더니,
「정자의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운동비율이 극단적으로 나쁘다」
라면서,
「자연임신은 어렵겠네요」
라는 것이었다.
과연 침울해졌지만, 부부 각자가 취미에 몰두했기 때문에, 「반대로 아이가 생기지 않는 쪽이 자유로워서 잘된게 아닐까, 원래  부모가 될 수 있는 것 같은 인간이 아니고…」부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눠서 납득하고, 불임치료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검사 결과를 듣고 다음주 일요일.
드물게 남편 쪽에서
「쇼핑하러 가지 않을래?」
라고 권유했다.
마침 사러 가고 싶은 상황이었응니까 가벼운 기분으로 응했다.

차에 타더니 쇼핑센터하고는 반대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해서,
「어디에 가는 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가끔씩은 드라이브라도 좋잖아」
라는 말을 하길래,
(뭐 좋을까)
하고 드라이브를 즐기기로 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0분 뒤에 공항에 도착.
「쨔ー쟌! 지금부터 오키나와 여행입니다」
하고 전남편이 생글생글 선언해왔다.

뭐랄까요,
(하아??)
하게 됐어요.
이쪽은 지갑과 작게 접은 에코백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데 지금부터 7박8일 오키나와 여행??
옷과 화장 같은 건은 현지조달한다고 해도 직장은 어떻게 하라고?
지금 바쁜 시기입니다만??
지금 성수기입니다만??

「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하고 기가 막혀서 말하니까,
「나의 마음을 헛되이 하려는 거냐ー!」
하고 되려 화냈다.
덧붙여서 남편은, 나에게는 비밀로 했던 주제에 자기 자신은 확실히 유급휴가를 얻어서, 짐(자기 것만)도 현지에 보냈다.

내가
「갈 수 있을 리가 없다」
하고 아무튼 주장하고 있으니까, 나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서 억지로 카운터에 가려고 하길래, 경비원이 달려와서 도와주었다.
마침 부부간 가정폭력에서 살인사건이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대기실 같은 곳에 격리해주고
경찰도 불러 주고, 경찰관도 자기일처럼 사정을 들어줬다.

경찰관으로부터 들은 남편의 주장은,
「지금까지 취미에 몰두해서 아내를 소홀하게 대하고 있었다」
「게다가 불임이라 아내에게 아이라는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몹쓸 남자라는걸 알았다」
「서프라이즈로 아내를 기쁘게 해주려고 했다」
「여자는 서프라이즈 좋아 하잖아?」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정도로 과장스럽다」(←작지만 머리가 빠지고 새빨갛게 됐다)
과연 경찰관도 기가 막혀서, 보호 셀터와 변호사 상담 창구를 소개해줬다.

그 뒤 회사의 독신자 기숙사에 도망치고, 한번도 남편과 만나지 않고 이혼했다.
당분간 스토커가 되었지만, 내가 동구권에 이동하게 되니까 과연 쫓아오지는 않았다ㅋ


우연히 전날, 전 남편이 폭력사건으로 체포당했다는 뉴스를 보았으므로
(이혼해서 좋았다…)
라고 절실하게 생각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511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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