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4일 월요일

【2ch 막장】20대 때 여자친구의 부모에게 인사하러 갔을 때, 「자영 따위에게 줄 생각은 없었다」는 말을 들었다. 그 때는 참았지만 식사 모임에서도 똑같은 말이 나오고….


5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02(土)13:14:11 ID:ctg
20대 때 약혼 파기한 적이 있다.
그때 여자친구 부모에게 인사하러 갔을 때, 결혼에 대한 양해는 얻었지만
부친에게 「자영 따위에게 줄 생각은 없었다」는 말을 들었다.
「자영업에게 줄 생각은 없었다」라면 아직 좋지만 자영“따위(ごとき)”라는 말에 울컥했다.
그러나, 그때는 어쨌든 그녀를 정말로 좋아해서 결혼하고 싶었고
이 사람들과는 원거리로, 항상 만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참았다.
그녀의 부모의 희망으로, 제대로 납폐를 하고 중매인을 세우고, 결혼식, 피로연을 하는 걸로 이야기를 했다.
나도 거기에는 이견이 없었으므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후일 그녀의 친가가 있는 도시 호텔에서 납폐식을 했는데
납폐식 뒤 식사(호텔 내 양식점)할 때, 그녀의 부친이
「딸에게는 딸에게 어울리는 직장인을 하고 생각해서 찾을 생각이었는데,
아직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마음대로 자영업 따위에 이런 남자를 데려와서・・・」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도 화나지만, 아들을 “자영업 따위” “이런 남자”라는 말을 들은 우리 부모님도 좋을 리가 없다.
그러나, 그런 것보다 이 부친과, 옆에서 응응 끄덕거리고 있는 모친의 두 사람이
나란히 나란히 나이프와 포크로 끼ーーーー긱ーー끼ーーーー기ーー익 하는 엄청난 소리를 내는데
등골이 오싹오싹 하는 그 소리에 질려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벌써 고기는 잘렸잖아, 접시를 자르고 있는거냐 할 정도로 끼-긱-끽-하고.
그녀 자신은 소리는 내지 않았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양으로 익숙해진 느낌.
그렇지만, 그 식사회 몇 시간으로 그녀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식어 버렸다.
두 번에 걸친 부친의 나에의 폭언을 폭언으로 느끼지 않은 것,
착실한 테이블 매너도 몸에 붙지 않은 부모가, 어울리는 직장인 하고 지껄이다니 웃기다.
그러나 이별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정도 일 때문에」라는 말을 들은건 쇼크였어.
그녀에게 있어서 “그 정도”인걸까 하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것 때문에 떨쳐버렸다.
다행히 식장도 중매인도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소액의 위자료로 해결됐고.



5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02(土)13:29:09 ID:Mle
>「자영업에게 줄 생각은 없었다」라면 아직 좋지만 자영“따위(ごとき)”라는 말에 울컥했다.

여기가 잘 이해 안된다.

5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02(土)13:40:37 ID:utP
「따위(ごとき)」가 붙는 걸로 자영업을 깔보고서 말하고 있다는걸 잘 알잖아

5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02(土)13:42:33 ID:Mle
>>511
과연.
「따위(ごとき)」가 포인트였을까.
틀림없이 자영업(自営業)은 좋지만, 자영(自営)이라는 말이 싫은걸까 하고 생각했다.

5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02(土)15:17:01 ID:gTz
>나이프와 포크로 끼ーーーー긱ーー끼ーーーー기ーー익

무리 무리 무리 무리.
나도 안돼, 이것.
보통, 어릴 때 부모가 고쳐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나이 까지 그렇다는건 주변 사람들도 다들 그런 거겠지.
그런 것들에게 “따위(ごとき)”라고 불리면 식는 것도 이해된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7年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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