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2ch 막장】전남편이 결혼 전에 만든 빚 500만이 발각되어 이혼하게 됐다. 어느 날, 남편 앞으로 보내진 샐러리맨 금융 독촉장을 발견하고 결혼생활이 붕괴했다.


9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30(土)14:32:00 ID:qfv
어디에 쓰면 될지 모르겠으므로, 여기서 실례.
전 남편이 결혼전에 만든 빚 500만이 발각되어 이혼하게 됐을 때의 일.


우여곡절은 생략하지만, 어느 날, 남편 앞으로 보내진 샐러리맨 금융 독촉장을 발견하고 결혼생활이 붕괴했다.
다행히 내가 덮어쓸 빚은 아직 없었으므로, 바로 이혼 이야기가 됐다.

우선 전 남편을 친가에게 송환하니까,
어째서인지 시어머니가 가정재판소에 조정을 하러 갔다.
시어머니가 당사자가 아닌 것을 너그럽게 보았다고 해도, 원래 유책 측이 재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문전 박대를 먹고는 이번에는 나를 향해서
「재판 하고 싶으면 네가 하세요!」
「아니 재판 준비를 네가 해라! 받아주겠다!」
하는 이상한 분위기.
이미 오로지 귀찮았고, 빚쟁이에게 돈은 기대할 수 없고, 빨리 헤어지고 싶었으므로
재산분배(할 것도 없음)・위자료 없음、 아들 양육비 2만
만으로 손을 놓았다.

이혼은 결정했지만, 그 신고는 내가 형편 좋을 때 내가 제출하기로 했다.
정말로 언제 제출하지는 1개월 이내에는 갈 수 있을까 하는 정도로, 전 남편에게는 제출하면 연락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타이밍이 왔으므로 신고를 제출.
전 남편에게 전화하려고 생각하니까,
왠지 먼저 저 쪽에서 전화가.

전화를 받으니까
「너! 텔레비전에 내 일을 투서한거 아냐!」
하고 고함을 질렀다.
상황을 몰라서 잘 들어보니까, 마침 그 때 텔레비전에서
 『나를 배신한 지독한 배우자』 
라는 특집을 방송했다고.

(뭐야 너 그런 자각이 있었던 거냐ㅋㅋㅋ)
하고 관공서에서 웃음을 참는게 힘들어서 입가가 부들부들ㅋ
전 남편의 이론으로는,
「투서가 방송에서 소개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네가 이득을 보는건 치사하다!」
였던 것 같다.
「투서도 뭣도 나는 지금 관공서에서 신고 제출했어! 이혼했어! 전화하는 수고 줄일 수 있었네!」
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고, 정말 상쾌한 기분으로 아들과 사이제리아(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좋아하는 음식 많이 먹고 돌아왔다.


그리고 나서 10년.
지금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가족 셋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당시는 뭐 인생에 있어서 심각한 이야기였지만, 지금은 우스갯소리.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315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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