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2/01(木)20:06:53 ID:t1N
옛날 다니던 아르바이트에서 인플루엔자에 걸린 적이 있다.
진단서도 있는데 점장에게 말하니까
「갑자기 말해도 곤란하다. 따로 부탁할 수 있는 사람 없어?」
「나도 임신하고 있지만 아슬아슬할 때까지 일하고 있잖아? 알지?」하고
마치 갑자기 쉬는 것 처럼 말해왔다. 뭐, 갑자기 쉬는 거지만.
별로 아르바이트 끼리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므로 연락처도 모르고 열도 38.9도 가까이 있었고
울컥울컥 했고 어쩐지 화가 나서
「다른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 연락처 모르고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갈게요!
어떻게 되어도 몰라요!」라고 말하니까
「건강하잖아ㅋ 뭐 모레 이후(내일은 원래 휴일)는 어떻게든 할테니까 부탁해요」라는 말을 들었다.
부모님은 버럭 거리면서 아르바이트 그만둬! 하고 화냈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아져서 갔다.
아르바이트 직장에 벌써 있었던 몇 사람에게는 사정 이야기하고 만약을 위해서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나간건 좋지만 휘청휘청 거려서 미스는 6할 늘어났고 1시간 1~2번 화장실 가고
전혀 업무가 되지 않고 손님이 「저 애 안색 나쁘지 않아?」「기침이 보통이 아니다」하고 클레임이 마구 나오게 됐다.
게다가 이야기했을텐데 점장이 불러내서
개인실에서 설교 먹였다. 하루 정도 참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일단은 일을 끝냈을 터인 A씨가 용무를 끝내고 돌아와서
「인플루엔자 잖아요? 쉬어요! 내가 대신 할테니까」라고 말해주었다.
점장은 투덜투덜 거렸지만 A씨가 「다른 종업원 몇명에게 감염하면 끝이예요?」
「내가 이 아이 만큼 시프트에도 들어갈테니까」라고 말하면 입을 다물었다.
결국, 일주일 휴가를 받을 수 있고 그 뒤, 좋아졌다고 연락을 하니까
그 동안에 그 날 시프트 겹쳤던 애들 7할이 옮아버렸고,
점장은 그것이 원인인지 모르지만 유산했다고 들었다.
오래간만에 출근일에 가니까 높은 사람이 와서 여러가지 물어봤지만
정직에 응답하고 진단서도 보여주니까 납득해 주었다.
A씨 포함 여러 사람에게도 물어봤던 것 같다.
점장, 해고가 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다른 가게로 가버렸다.
갑작스러운 생리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 애한테 「생리는 병이 아니니까ㅋ」
「생리 이야기하다니 머리 이상하다」면서
조퇴는 커녕 팬츠 바꿔 사려는 외출조차 허락하지 않고
「바쁘니까 화장실 휴지라도 감아」라고 하는 사람이었으니까
(종업원이나 아르바이트가 인수하고 빠져나가게 했지만)
어떻게 같은 여자인데 이렇게 공감성이 없을까? 하는게 쭉 의문이었다.
이렇게 타인의 심경을 모르는 사람이 결혼하고 임신하는 상대도 있고
장래 모친이 될 예정인 것도 굉장히 이상했다.
전해 들었지만
「하루 정도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시프트 조정하고 있을 틈이 없었다」
「나도 임산부였지만 확실히 일하고 있는데」
「생리 같은 걸로 조퇴는 있을 수 없다, 게으름 피우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생리 같은 거라니 그야말로 개인차이고 임산부야말로 병이 아니라 원해서 하고 있는 것인데
정말로 신경이 몰랐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987039/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9
대참사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