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06(火)13:29:31 ID:6Do
지금의 회사가 싫다.
동기들 가운데 누구보다도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인정받을 수 없는 것과, 자꾸자꾸 이동시키고 상사를 바꾸는 (사람에 따라서 현장의 방식이 전부 바뀌는) 것과, 합의 유무도 없이 나를 임시 책임자로 만든 주제에 내가 휴일에 연락도 없이 다른 현장에서 온 상사(1월 초에 왔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에게 나의 현장 엉망진창으로 만들거나, 그 밖에도 불합리한 요구를 강요할 만큼 강요해놓고 방치하거나.
정말 여러가지.
현재 상태를 전부 나에게 덮어쒸운 상태로, 기대하고 있던 여행도 엉망.
1월 후반은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에서도 갑자기 울어 버리거나, 아무튼 위험했다.
지금도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현장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버려서, 취미도 즐기지 못하고, 그저께까지 10일간 휴가 없이 연속근무하여, 날짜나 요일 감각을 모르게 됐다.
하지만.
유일한 인터넷 친구가 가르쳐 준 모 애니를 보다가, 그게 굉장히 재미있는 세계관이라서, 보고 있으면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활력이 생겼다.
(그 애니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죽은 사람 처럼 되어버린 주인공에게 했던 말이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어.
울컥 하고 와서.
어쩐지, 소중하게 여겨주지 않는 회사를 위하여 몸이 가루가 되도록 일했던 것이 바보처럼 되어버렸다.
(아ー、 직장 그만두자。)
라는 기분이 될 수 있었으므로, 직속 상사에게 전화를 해서
「이번 달 말에는 그만둡니다」
라고 조금 전에 전했다.
열심히 말리면서,
「대우기 싫어? 임금도 인상하도록 상부에 보고할게?」
라고 달콤하게 달래려고 했지만,
『노예가 필요할 뿐』
이라고 밖에 들리지 않으므로, 망가진 라디오 같이
「그만둡니다」「네 그만둡니다」「아니오 그만둡니다」「그만둡니다」「그만둡니다」「그만둔다고 하면 그만두는 거예요ーーーー」
라고 전하고, 지금 사표를 만들고 있다.
이제 이 회사 같은건 나한테는 필요없어-.
필요없다고 바보바보.
지금 갖고 싶은건 친거의 고양이의 온기하고 (좋아하는 애니 캐릭터)의 봉제인형일까.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54986/
잘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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