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4일 토요일

【2ch 막장】사고사한 전 남자친구가 나에게 유산을 남겼다. 대학교 동급생으로 1년 사귀었고, 졸업하고 만나지 않아서 10년 이상 소식불통이었는데. 유언장에는 「인생의 마지막 정도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바치고 싶다」 결혼했고 부인도 아이도 있으면서.




7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0:20:33 ID:6Mp
변호사에게서 전화가 걸려와서,
(전 남자친구)씨의 유산 상속인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는 말을 들었을 때가 충격이었다.

전 남자친구와 나는 대학교 동급생으로, 1년 사귀었다.
졸업하고 나서는 전혀 만나지 않았고, 당시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10년 이상 지났으므로, 전 남자친구와 교제가 있는 지인도 없다.
완전한 소식불통상태.
그러니까 유산 상속 이라니 의미가 몰라서,
「에, 뭐야 이거. 써프라이즈 농담 같은 건가?」
라고 생각해 버렸다.







그러나 변호사는 진짜였다.
전 남자친구는 사고를 당해서 타계.
유언으로, 내가 상속인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므로, 친가 경유로 연락을 해왔다.
10년 이상 만나지 않은 전 여자친구를 상속인으로 지정한다는 것은, 가족에 불행이 있어서 천애고독 같은게 되어 있었던 걸까?
신경이 쓰여서 변호사에게 물어봤더니,
「(전 남자친구)는 결혼을 했고 부인도 아이도 있다」
는 것이다.
그럼, 그쪽에 재산 남기라고.

나에게 오는 유산 액수는 7자리수 숫자의 후반이었다.
변호사가 말하기로는, 유언장에
「인생의 마지막 정도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바치고 싶다」
같은게 쓰여져 있었다고 한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니, 부인이나 아이의 입장은?
학생시절에 1년 사귀었을 뿐, 졸업 하고는 소식불통이던 상대에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유산은 물론 방폐했다.
전 남자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어서, 나에게 재산을 남기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다.
학생시절 지인 연줄을 더듬어보면 무언가 알았을지도 모르지만, 덤불 속의 뱀을 쑤시는게 될 것 같아서 그냥 내버려 뒀다.

다만, 부인에게서 불륜상대로 인정당한 것 같아서(당연하다고 하면 당연), 일부러 만나러 와서 욕을 해왔으므로, 굉장히 짜증났다.

죽으면서까지 가정 내의 워글워글 거리는데, 타인을 말려들게 하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4103964/

전남친은 무슨 망상에 취해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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