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6일 금요일

【2ch 막장】아주버니가 우리 이웃집 A씨의 요리에 반해서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사람은 반드시 상냥하고 훌륭한 여성임이 틀림없다」 A씨의 집을 감시하다가 A씨의 며느리를 보고 오해하여 「그녀와 결혼하고 싶다.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



78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04/04(水)11:52:24 ID:BFM
근처에 너무나 요리를 잘하는 A씨가 있다.
이른바 메시우마(メシウマ)이겠지. 공이 든 요리가 아니라 언듯 보기에 평범한 니쿠쟈가(肉じゃが)나 닭날개조림(手羽先煮)같은 것이지만
A씨가 나눠주는 요리는 뭐든지 굉장히 맛있다.
A씨는 3채 떨어진 이웃으로 아들 부부와 동거. A씨 본인은 60세 정도일까.
「너무 많이 만들어버려서」라면서 주 1회 정도 가져와주고, 맞벌이 하는 우리집은 굉장히 고맙다.
작년, 아주버니 부부가 놀러 왔을 때, 「받은 물건이지만」하고
A씨의 요리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동서는 「맛있다!」하고 아주 감격, 아주버니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먹었다.

) 메시우마(メシウマ) : 메시=밥.우마=맛있음.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다.
) 니쿠쟈가(肉じゃが) : 소고기와 감자를 삶아서 조림한 요리. [참고]





지난 달 갑자기 아주버니가 찾아와서 「A씨의 부부 사이는 어떠냐」라든가 「A씨는 이혼하려는 예정은 없는걸까」라든가
머신건처럼 질문하기 시작해서, 나도 남편도 놀랐다.
눈이 이상했기 때문에, 남편이 아주버니를 데리고 나가고 가게에서 술마시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아주버니, A씨의 요리에 반해 버렸다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사람은 반드시 상냥하고 훌륭한 여성임이 틀림없다」고 망상이 부풀어 올랐다고 한다.
A씨를 한번 보려고 집을 감시하던 아주버니, 귀가하던 A씨네 집 며느리를 보았다.
며느리 씨는 양복이 어울리는 날씬하고 장신으로 모델 같은 사람.
아주버니는 며느리 씨를 A씨라고 오해하여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녀와 결혼하고 싶다.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아주버니에게 남편은 어이가 없어서
「진짜 A씨는 60세 정도 되는 아주머니」
「설사 며느리 씨 쪽이 A씨였다고 해도, 낯선 남자와 갑자기 재혼하는 기혼 여성은 없다」
「스토커가 되기 전에 정신 차려」
하고 타이르고, 한밤중에 돌아왔다.
아주버니는 요리 잘하는 A씨가 60세라는걸 알고 사랑이 식어 버린 것 같아서,
남편에게 「아내에게는 말하지마라」고 못박아 두었다고 하지만, 나는 뭐랄까ー하고 생각한다.
근처에 이렇게 신경을 모를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0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0261763/

이미 스토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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