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8일 수요일

【2ch 막장】헬프 마크를 받아서 몸에 지니고 있는데, 병원에 가던 도중에 아이가 「이거 주세요!」하고 가져가려 했다. 거절해도 고집부리고 부모도 「어린 아이 상대로 어른스럽지 못하게! 줘도 좋잖아!」





9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4/13(金)16:23:25 ID:cyT
발달장애 + 패닉 장애 + 과호흡 증후군으로 헬프 마크(참조)를 받아서 몸에 지니고 있다.
평소 배려는 그렇게까지 필요 없는데
전차에 장시간 타지 않으면 안 될 때 패닉 발작을 일으키는 일이 있거나
무슨 일이 있었을 때(재해나 사고에 말려들었을 때) 패닉이나 과호흡을 일으키거나
적절한 대응을 취할 수 없게 되거나 하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서 라는 느낌.





평소는 부모님이 차에 태워주고 직장이나 통원 같은걸 하고 있으니까
도보나 대중교통기관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될 때도 가끔 있고
무슨 일이 있었을 때 주위 사람에게 쓸데없이 피해를 늘리지 않으려고 하는 쪽이
메인 목적으로 가지고 있을까.
뒷면에는 장애 설명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 과호흡이나 패닉을 일으켰을 때의 대응,
단골 병원, 그 외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 됐을 때를 위해서
필요한 것을 할 수 있는 대로 쓰고 있다.

여기서부터 본론.
저번에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출장과 나의 통원일(약 복용의 관계가 있어서 늦출 수 없다)가 겹쳐서
스스로 전차와 버스를 사용해서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됐는데,
다행히 우리가 시발역이었던 것도 있어서 앉아서 탈 수 있었어.
몸이 불편한 것도 있어서 비어 있는 자리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았지만,
어쩐지 옆에서 안고 있는 가방을 자꾸 잡아당기길래 뭘까 하고 생각해서 옆을 보니까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일까?하는 느낌의 여자아이가 가방을 잡아당기고 있었어.
뭘까ー?


뭘까ー 라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병원까지 조금이라도 몸을 쉬게 하고 싶었으니까
「미안해ー 이건 언니꺼니까ー」라고 말하면서 옆으로 피하려고 했더니
「이거 리이꺼! 리이꺼! 주세요!」하고 가방에 달아둔 헬프 마크를 잡아당기면서
말해오는 거야.
상대하는 것도 피곤했지만 「이건 몸상태 나쁜 사람이 다는 거니까 다른 사람에게 마음대로 줄 수 없어요ー 미안해ー」라고 거절하니까
「그럼 리이도 몸상태 나빠! 주세요!」하고 끈질겨서…。
「정해진 병에 걸린 사람이나 병원에서 받으라는 말을 들은 사람 밖에 안되요」라고
계속 거절했는데 도중부터 와앙 하고 울어버리고 그 아이의 부모?는 히스테리 일으키고
주위에서 어디를 보는 건지는 모르짐나 차가운 시선은 날아오고
몸 상태나는 나빠지고 발작은 일어나려고 해요 어쩔 수 없이 도중 하차하고
다음 편을 다시 탔어요.
병원 시간도 늦추지 않으면 안 되었고…우연히 예약이 적은 날이었던 것 같아서
비교적 손쉽게 늦추어 줬으니까 다행이었지만
한동안 대미지를 질질 끄는 처지가 되었고 최악이었다.
그렇지만, 헬프 마크의 뭐에 그렇게 마음이 끌린 거야. 의미를 몰라.
특정 인물 밖에 받을 수 없는 것을 설명해도 알아주지 않았고
부모도 「어린 아이 상대로 어른스럽지 못하게! 줘도 좋잖아!」하는 느낌이라
신경 몰라요  대체 뭐야 그 부모 자식.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0261763/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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