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9일 월요일

【2ch 막장】아버지는 나를 「너는 나의 아이가 아니다, 네가 태어난 것은 나의 인생의 오점」「일하지 않는 놈은 사회의 쓰레기」라면서 학대했다. 중학생 때부터 제대로 이야기 나눈 적도 없고 절연했는데, 내가 결혼하고 임신하자 갑자기 연락해왔다.




824: 1/3 2018/04/06(金)16:29:49 ID:abG
친아버지의 신경이 모를 이야기.

현재 나 30세, 아버지 57세인가?

아버지와는 이러니 저러니 15년 이상 제대로 이야기 나누지 않았다.
중학생 때 아버지에게
「너는 나의 아이가 아니다, 네가 태어난 것은 나의 인생의 오점」
이라는 말을 듣고, 말을 걸거나 「어서오세요」라고 인사만 해도 얻어맞게 되었으므로, 절대로 말을 걸지 않게 됐다.
「일하지 않는 놈은 사회의 쓰레기」
가 말버릇이었으므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던 나를 문자 그대로 쓰레기처럼 취급해 왔고(수험공부 중 참고서나 노트 같은걸 실제로 쓰레기로서 버린 적도 있다), 대학 진학해도 사회인이 되었을 때도 물론 축하 같은건 없었다.
뭐 애초에 나도 직접 보고는 하지 않았지만.

그러다가, 아버지는 어머니 여동생과도 거리를 두게 됐고, 함께 살고 있지만 진짜로 아무것도 말하지 않게 되었다.
그대로 나는 몇 년전에 집을 나오고, 결혼하고 지금은 임신중.
물론 아버지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어느 날, 모르는 번호에서 SMS가 왔다.
「임신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축하해. 이야기 하고 싶으니까 만나 주겠습니까?」
라는 내용.

내가 임신한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어머니와 여동생과 시어머니 시누이, 또는 회사 상사와 고등학교 때 친구 몇 사람 뿐.
누구야 이녀석 상태.
SMS라서 상대의 전화번호가 보인다.
번호를 Facebook으로 검색하니까 걸렸다.

아버지였다.

825: 2/3 2018/04/06(金)16:30:52 ID:abG
내가 아버지와 거의 절연 같은 상태라는 것은 어머니와 여동생은 물론, 남편도 시어머니・시누이도 알고 있다.
회사 사람과 아버지는 연결이 없고, 고등학교 때 친구도 아버지와 연락을 하고 있을 리가 없다.
어머니나 여동생에게는, 임신을
「아버지에게는 절대로 이야기 말하지마」
라고 입막음 해놓고 있었다.

누구에게서 임신 이야기가 새어나갔는지 몰라서 혼자서 수라장이었다.
(어머니와 여동생이 입을 잘못 놀린걸까)
라든가,
(시어머니가 모르는 사이에 연락한 걸까)
라든가.
시어머니는, 결혼했을 때 형식상 양가인사인 것 같은 것은 했으므로, 아버지와 안면은 있다.
연락처 교환은 일절 하지 않았지만.

826: 3/3 2018/04/06(金)16:32:16 ID:abG
결과부터 말하자면,
시어머니와 아버지는 LINE에서 연결되어 있었다.
아버지의 LINE의 이름은 성씨 뿐.
시어머니는 그것을 어머니의 LINE으로 착각하고 친구등록,
어머니에게 보내려고 생각해서 임신 건 같은걸 이야기에 꺼냈기 때문에, 이번 SMS사건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전화번호 교환 같은건 하지 않았는데 왜 친구 등록을 할 수 있는 걸까, 여기서 부터는 추측.

시어머니가 친가에 연말 선물을 보낸다(이것은 사실)

연말 선물에 시어머니의 휴대전화 번호 쓰여져 있다(이것도 사실)

아버지가 그것을 전화번호장에 등록, LINE에도 친구로서 등록된다

시어머니의 LINE에 「친구일지도?」하고 아버지의 LINE ID가 나온다

시어머니가 그것을 어머니의 LINE ID라고 착각하고 등록한다

시어머니는 어머니 앞으로 연말 선물을 보냈다.
자기 앞으로 온게 아닌 선물의 발송지를 보고 거기에 써있는 전화번호를 등록하는게 스레타이틀(그 신경 몰라!)이고,
애초에 「사회의 쓰레기」나 「자신의 아이가 아니다」나 「태어난게 인생의 오점」이라고 까지 단언한 친딸에게 연락하려고 하는 것도 스레타이틀.(그 신경 몰라!)


물론 SMS에는 답장하지 않고 만나지 않을 생각이다.
아이가 태어나도 만나게 할 생각도 없다.
아버지에게 있어서는 「사회의 쓰레기인 아이」이고 「인생의 오점인 아이」니까.
이것은 나 나름의 효도라고 생각한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026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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