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2ch 막장】학생시절,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코피가 나왔다. 그 때 마침 술취한 동네 형이 와서 어깨동물을 걸어서 코를 누르던 손을 놓은 탓에 코피가 바닥까지 쏟아지고, 한 팀인 친구는 그걸 보고 내가 맞았다고 생각하고, 타이밍 좋게 경찰이….



9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4/24(火)18:29:58 ID:40l
어디에 쓸지 고민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히죽히죽 거리는 체험.
학생시절,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 중, 휴식하러 화장실에 갔는데,
손씻는 중에 코가 근질근질 거려서 코를 풀었더니, 양쪽 콧구멍에서 코피가 나왔다.
코의 깊은 곳에서 콸콸 피가 나오는 감각이 있을 정도로 기세가 강한 코피였으므로,
이건 위험하다, 백야드로 급히 돌아가야지, 하고
화장실의 문을 열었더니, 캔맥주를 한손에 들고 기분 좋게 술에 취한 동네형이 있었다.






나를 보더니, 「어떻게 된거야~」하고 그 형이 어깨동무를 걸었는데, 갑작스러운 일로 경직.
너무 놀라서, 코를 누르던 손을 떼어놓아 버려서, 흘러나오는 코피. 피투성이가 되는 T셔츠.
어ー어ー거리면서 그 형은 어깨동무 당한 채로 나를 흔들고, 코피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프트에 들어가 있던 한 팀인 사람이 난리를 눈치채고 상황을 보러 와서,
「너 맞은 거야!?」하고 절규.
아아, 이 상태라면 그렇게 보이겠네, 하지만 아니야, 하고 설명하려던 순간,
경찰관 2명이 기세좋게 가게에 들어와서, 이쪽으로 다가왔다.

경찰관도 무슨 소리를 지르면서, 굉장한 기세로 나와 그 형을 떼어놓고,
경찰관에게 「괜찮습니까!?」하고 끌어안겼다.
한 팀인 사람이 「이녀석이 때려서 코피가 나왔다!」고
경찰관에게 흥분하면서 말하는걸 듣고, 겨우 제정신이 돌아와서,
「아닙니다, 코피는 그냥 코를 풀었더니 나왔을 뿐이고,
이 사람에게는 어깨동무 당했을 뿐이고, 아무것도 당하지 않았습니다」하고, 횡설수설하면서 설명했다.
그렇게 말해도, 너무나 타이밍이 좋았기 때문인지
경찰은 좀처럼 신용?해주지 않고, 코에 티슈를 막으면서 반복해서 설명하고,
「정말로、 맞아서 코피가 나온 것은 아니지요?」하고 몇번이나 확인됐다.

그 형은, 가게에서 바로 뒤에 있는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큰 소리를 내다가
근린 주민에게 통보 당해서, 경찰관이 오자 가게로 도주.
그걸 쫓아서 가게에 경찰관이 돌입, 이라는 흐름이었던 것 같아서,
그러니까 저런 절묘한 타이밍에 경찰관이 왔구나, 하고 납득했다.
그 형은 날뛰지는 않았지만, 아주 기분 좋은지 계속 큰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경찰에 잡혀갔다.
경찰관이 돌아가고 나서,
「코피가 나고 주정뱅이에게 시비걸려서 경찰관에게 도움 받다니 뭐야 이런 전개야…」
하고 쓴웃음 지으면서, 피와 맥주로 더럽혀진 바닥을 청소했다.
한 팀인 사람도, 「얼굴도 셔츠도 피투성이니까, 틀림없이 맞았다고 생각해서,
정말 어떻게 됐다고 생각했어…」하고 쓴웃음 지었다.
덧붙여서 주정뱅이 형은 단골이라서,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소처럼 쿨한 분위기로 가게에 와서, 평소처럼 담배와 커피를 샀다.
엄중주의 정도로 끝났어, 라고 안심하고 있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1866304/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3


편의점으로 도주한 거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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