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2ch 막장】전직한 직장에서 38세 남성을 만났는데,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젊게 차려입고 갈색머리로 염색하고 있는데, 억지로 젊게 꾸미는 것처럼 보여서 괴롭다.




4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4/28(土)10:08:22 ID:gux
금년 초에 전직하고 놀란 것이 있다.

상대는 38세 남성.
얼굴 생김새는 20대 중반으로 보이지만, 피부는 30대 후반인 사람. 갈색머리.

입사하고 곧 있었던 환영회에서, 그 사람에게 나이 맞춰보라고 강요당했다.





상대는 남성이고, 실제 연령보다 너무 아래로 보면 실례일지도?하고 생각해서 30대 전반~30대 중반이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에、 거짓말ー!? 그런 연령으로 보여? 평소는 좀 더 젊다는 말을 듣는데」
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적당히 추켜 세워 줬지만 불만스럽게 보였다.

과거에 한 사람, 젊게 보이고 싶다는 남성하고 만난 적이 있지만,
적당히 추켜세우면 기분 좋게 이야기를 바꿔주었는데
어쩐지 나약하다고 할까, 우물쭈물하고 믿음직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이 어제 머리를 자르고 왔지만, 놀랍게도 쟈니즈나 EXILE 같을 정도로
엄청나게 밝은 갈색멀가 됐다. 13이나 14 정도일까?
게다가 머리모양도 EXILE 같은걸 지향하나? 싶은 느낌으로 삐죽삐죽 서있는 뒤범벅한 헤어.
나쁘게 말하자면, 머리털이 많고 갈색머리인 블랙마요 코스기(ブラマヨ小杉).

일본의 예능인. 코스기 료이치. 블랙마요라는 콤비로 활동.

본인으로서는 요즘의 화려한 오빠라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처음에 써있는 대로, 피부는 30대 후반인 사람(주름이 있고 입가가 조금 늘어져 있다)。
그러니까 20대 전반 같은 머리모양이니까 더욱 피부가 쇠약한게 강조되어서,
40대 후반인 사람이 억지로 젊게 꾸미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괴롭다.

평소에도 바쁘거나 기분이 언잖으면 명백하게 언잖은 태도를 취해서 귀찮고,
기분이 좋아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서 질린다.

나이를 먹으면 표정에 성격이 나타난다는건 정말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10년 후, 연령에 걸맞게 인상이 좋은 얼굴이 되도록 힘내자.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3928041/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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