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7일 월요일

【2ch 막장】아프리카에서 주재하다가, 귀국했더니 형이 이혼하고 있었다. 쌍둥이 출산하고 복직한 형수가 냉장 요리나 간단 식사 키트를 쓰는걸 싫어해서, 「나는 일가의 기둥이다, 일 끝내고 돌아오면 막 만든 식사로 치유받고 싶다」하다가 이혼당했다고.




3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4/29(日)14:31:55 ID:uXk
작년 이맘때 부부가 같이 아프리카 모국에 주재하다가, 오랜만에 귀국해왔다
저쪽은 인터넷 환경이 없는건 아니지만, 마음대로 쓸 수는 없는데다가 속도가 느리니까
업무 정보수집이나 메일 이외에 대화는 별로 하지 않았다
그런 환경이라서 일본의 사건은 잘 모르는 상태였지만
귀국했더니 형이 이혼하고 있었다ㅋ





형→40대 전반, 연수입 400만엔, 자칭 일가의 기둥(大黒柱)
전형수→30대 중반, 형과 같은 정도의 수입으로, 쌍둥이 출산하고 1년으로 복직
이런 느낌이었지만, 쌍둥이 육아가 큰일이니까 형수는 냉장해 둔 요리를 내놓거나
컷 야채+죠미료로 된 간단 식사 키트 같은걸 쓰고 있었다
그것을 형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것 같아서, 매끼 제대로 만들라고 형수에게 강요했다고 한다
형은 「나는 일가의 기둥(大黒柱)이다, 일을 끝내고 지쳐서 돌아오니까
육아도 가사도 하고 싶지 않다, 막 만든 식사로 치유받고 싶다」는 바보같은 소리를 지껄이고
부모님에게도 얻어맞았지만 의견을 바꾸지 않고,
결국 형수는 친정에 돌아가고 그대로 한 번도 만나는 일 없이 이혼했다고

전형수님과 나의 근무처는, 모회사가 같은 그룹 기업
전형수님하고 내가 연수로 아는 사이가 되어,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형을 소개해줬기 때문에
이런 귀찮은 남자하고 연을 붙여버려서 굉장히 미안하다는 기분이 가득하다
원래는 무기력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남자였던 주제에, 좋은 아내를 얻었기 때문에
자신의 지위까지 올라갔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거겠지

전형수 씨는 30대 초로 임원이 되어서 육아휴가가 끝나자 바로 복귀해 달라고
회사에서 간원받았을 정도의 여성으로, 아무래도 형보다 근무시간은 길고
그런 여성에게 「내가 일가의 기둥이니까 말하는 대로 해라」「집안일은 여자의 일」이라고
명령하는 형은 바보다
자기는 그 나이까지 평사원인 주제에
적어도 키가 크거나 미남이거나 머리카락이 있다면 아직 어쨌든ㅋ

아버지가 「너 ○○(나의 부임국)에 갈 때 그녀석(형)도 데려가 주지 않겠냐」고
진지한 얼굴로 상담해와서 웃었다ㅋ
나는 저 나라를 좋아하니까, 산업폐기물을 방폐할 생각은 없다
제조자가 책임지고 처분해 주세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3848170/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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