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9일 목요일

【2ch 막장】여름에 그늘도 없는 역 앞에서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열사병으로 죽을 뻔했다.



8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18(水)01:22:12 ID:r7Y
몇년 전 여름에 그늘도 무엇도 없는 역 앞에서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열사병으로 죽을 뻔 했다.
파견회사에서는 일단 1시간에 1회 수분보급하는 휴식을 해도 좋다는 말을 들었지만, 너무 오랜 시간 휴식하면 가게에서 회사에 불평을 하게 될테니까 최저한으로 하라고 해서, 정말로 음료수를 마시고 바로 외출, 하는 느낌.
8월 오봉 직전으로 기온 40도 가까운 가운데, 아스팔트 위에 서서 오로지 전단지 나눠주기를 하는데 1시간에 1회 5분 정도 휴식으로 체력회복 할 수 있을 리가 없고, 점점 머리가 멍해졌다.
처음에는 타올로 땀을 닦고 있었는데 그것도 할 수 없게 되서, 오로지 전단지를 가지고 나눠주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었다.
가게에 돌아가면 좋았는데, 파견회사에서는 절대로 휴식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입이 닳도록 말을 들었고 더위로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몽롱해져서 오로지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마침내 서있지도 못하게 되어서 땅바닥에 주저앉았을 때, 가까이서 걷고 있던 젊은 언니가 안색을 바꾸고 「괜찮습니까!?」하고 다가와서
전혀 괜찮지 않았는데,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하고 주장해 버렸다. 아마 혀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랬더니 언니는 「무리하지 마세요」하고 나에게 한 마디 하고 어디론가 갔는데, 아아 상냥한 언니구나 하고 생각하고 또 비틀비틀 전단지 배포 하고 있으니까, 그 언니가 돌아왔다.
「이거 마셔요」하고 역의 편의점에서 사온 것 같은 차갑고 차가운 포카리 스웨트를 하나 주었다.
혼란을 겪으면서 거듭 고맙다고 말하니까 그 언니는 「열심히 하세요」라고 말하고 역 쪽을 향해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언니가 말을 걸어주지 않았으면, 그대로 전단지 배포 계속하다가 큰일 났을거라고 생각해.
열사병이 되어보고 생각했지만, 본인은 별로 위기감이 없다고 할까, 아직 괜찮다든가, 이 정도로 구급차 부르는건 조금…하는 생각을 해버리는 거야.
하지만 사실은 위험하니까, 혹시 거리에서 열사병 같은 사람을 보면 말을 걸어줬으면 한다.
본인이 괜찮다고 말해도 괜찮은 것 같이 보이지 않는다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 때 도와주었던 언니는 이름도 무엇도 모르니까 답례도 할 수 없었지만, 매년 여름이 되면 생각나고, 그 때 포카리 스웨트가 없었다면 어쩌면 죽었을지도…라고 생각한다.
그 때 그 언니, 정말로 고마워요.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44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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