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7일 화요일

【2ch 막장】집 근처 공원에 어머니가 빠찡코 하려고 데려와서, 매일 방치되어 있는 남자 아이가 있었다. 부모님이 그 아이에게 주라고 빵하고 물을 가져가서, 친구들하고 같이 놀곤 했다. 그런데 연휴 기간에 차에 치어서 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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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어린 시절 부모님이 빠찡코에 미쳐있었다. 여름철에는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 방치되어 몇번이나 죽을 뻔 했다. 빠찡코쟁이들 사이에서는 「더위를 아이에게 한계까지 참게 하면 대박이 난다」는 미신이 있었다고.

6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6(月)05:07:46 ID:pya
>>660
괴로웠겠네요
당신하고 그 때 일을 생각해보면 슬프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나온다





나, 당신 같은 사람을 알고 있다
잊고 있었는데, >>660 읽어보고 선명하게 생각났다
지금부터 20몇년 전, 아직 내가 초등학생 이었던 때 살고 있던 곳 근처에
빠찡코 가게가 있었는데, 자주 구급차가 오거나 경찰이 왔다
그 때는 패트롤카다! 구급차다! 하고 같은 맨션의 아이들하고 꺅꺅 씨끄럽게 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일이었겠지요

그런 빠찡코 가게에, 지금 정도의 계절, 매일 데리고 와지던 남자 아이가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은 데려온 것은 빠찡코에 미친 어머니였던 것 같다
나나 맨션의 친구는 그 아이를 불쌍하게 생각했던 걸까
부모님에게 그 아이에게 주라고 물이나 빵을 받아서 공원에 놀러 가서 주었어

「엄마가 말이야. 빵 주래」라고 말했을 때 놀라서
「고마워」라고 말하던 그 얼굴이 선명하게 생각났다
빠른 시간 부터 그 아이가 있고,
처음 만났을 때도 여름방학 시작일의 공원 그늘에 있는 곳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붙임성 있고 굉장히 똑똑한 아이였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어른의 안색 같은걸 살피는 아이로서는 어두운 뭔가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아이는 내가 부모님하고 조부모님 댁에 귀성했던 사이에 죽어버렸다고 돌아오고 나서 듣고 놀랐다
오봉 연휴 동안에도는 언제나 처럼 빠찡코 가게에 모친이 아침부터 가서, 공원에서 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말이야, 오봉은 친구가 모두 귀성해버려서 같이 놀 아이가 없고,
물도 빵도 누구에게도 받지 못해서, 근처의 슈퍼에 가려고 했던 것 같다
돈은 아마, 받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시 슈퍼는 시식도 많았고, 그걸로 배를 채우려고 생각했던게 아닐까
슈퍼에서 나오고, 거기서 차에 치었다고 듣고 굉장히 쇼크 받았다

모친은 저 애가 죽고 나서도 평범하게 빠칭코 가게에 다니고 있고,
우리 어머니는 아이가 죽었는데! 너무 심한 부모라고 분개해서
어린 마음에 빠칭코 가게는 심한 어른이 가는 곳이라고 새겨졌다
그 일을 지금까지 잊고 지냈지만 빠칭코 가게는 너무 싫어하고,
가느 사람을 보면 화가 나고 기분이 나빠진다

저 아이는 행복했던 걸까,
돌아가는 차임벨이 울리고 집에 돌아가는 우리들하고 안녕 한 뒤에,
맨션 위에서 공원을 바라볼 때 보였던,
언제나 모친을 공원에서 가만히 기다리던 그 아이의 등이 생각나면 괴롭다

나는 이제 그 아이보다 더 어린 아이가 둘 있는 아줌마가 됐지만(지금은 작은 애 수유로 일어나 있다)、
저런 아이는 이젠 없었으면 한다고 간절히 빌고 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0380162/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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