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이번주 일요일에 결혼하는 친구에게 갑자기 결혼식 초대가 왔다. 「참석예정인 친구 ５명 가운데 ３명에게 캔슬 연락이 왔다」「이젠 따로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부탁해！」 하지만 연휴에 시댁에 귀성하니까 무리. 너도 내 결혼식 안왔잖아.

7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07(火)19:04:24 ID:BFx
오늘은 ８월 ７일.
그런데, 이번주 일요일인 １２일에 결혼하는 전・친구에게 피로연 초대를 받았다.

뭐 본인도 솔직하게 말했지만,
「참석예정인 친구 ５명 가운데 ３명에게 캔슬 연락이 왔다」
고 하더라.
그러니까 명백하게 숫자맞춤.
「미안하지만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참석해주지 않을래？」
라고.

그런건 무리야.
오봉 연휴 한 가운데잖아.
나, 결혼하고 처음으로 시댁 귀성으로, 벌써 비행기표도 받아놨고, 예정도 가득 있어.
시부모님들도 기대해주시고, 내가 「가고 싶다」고 말하는걸 기억해 주셔서, 오봉 연휴 시기에는 좀처럼 예약이 잡히지 않는 모 호텔의 디저트 뷔페를 시어머니가 잡아주셨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







아무튼
「미안하지만 무리다」
라고 거절해도,
「이젠 따로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부탁해！」
라든가
「학생시절에는 친구였잖아！ 살려준다고 생각해줘 부탁해！」
라면서 끈질기다.

뭐랄까나ー。
학생시절 친구였다고 말하는데 비해서는, 나 때는
「법사(法事)하고 겹쳤으니까」
라면서 결석했고.
그 때문에, 처음 초대에는 나 제외했었잖아？
애초에 학생시절이라니 고등학교 때 일이고, 다른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는 별로 만나지 않았어.
게다가 「이젠 따로 부탁할 사람이 없어요！」라는건, 나는 마지막의 마지막에야 말을 걸게 됐다는 거지？ㅋ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런 부탁하는 방법이라면（뭐 솔직하다고 하면 솔직하겠지만）、시어머니의 실망한 표정을 뿌리치면서 까지 참석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할까, 나에게는 시어머니 쪽이 소중.
앞으로를 위해서도.
「매정해」
라고 하면서 끊어버렸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아요.
아무튼 가지 않을 거야.
미안하지만 축의금 같은 것도 보내지 않을 거니까.
나도 받지 않았고.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4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259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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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뷔페라면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