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4일 화요일

【2ch 막장】얼마 전에 셋째 아이를 유산했는데, 평소 사이 좋은 남편 사촌형제의 아내가 비싼 백화점 바디크림을 선물로 보내왔다.[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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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얼마 전에 셋째 아이를 유산했는데, 평소 사이 좋은 남편 사촌형제의 아내가 비싼 백화점 바디크림을 선물로 보내왔다. 떨떠름 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우리집에서 유산한 나한테 자꾸 집안일 시키는게 걱정되서 보낸 것 같다.

7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12(月)23:40:51 ID:YzF
>>506
>>537
입니다. 이제와서 써서 미안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고 나서, 한동안 머ー엉 해져버려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서 받은 레스는
몇번이나 다시 읽고 있었지만 쓰지 못했습니다.
남편에게는 그 때 사과받고 나서, 대화를 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이야기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들고,
또, 사촌형제 아내 씨에게 배려 라든가 솔직하게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좀 더 남편이나 주위 사람에게 의지할 수 있어서, 이번 같은 결과가 되지 않았던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후회로 머리가 빙글빙글 거렸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시댁이나 사촌형제에게 언제나 나를 열심히 일하는 좋은 아내라고 말해주었고,
나도 그래야지!하는 느낌이었어요.

사촌 아내를 떨떠름하게 여겼던 나 정말로 바보라고 말하고 싶어.
오늘, 사촌 아내 씨에게 마음 먹고 전화해서, 크림을 고맙다고 하고, 걱정해주 었던 것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야기 흐름으로, (사촌 아내)씨는 정말로 굉장하다고 말했더니,
(나)씨 쪽이, 가사 육아 일을 해내고 있어서 굉장해요!라고.

나는 요령이 나쁘니까, 어른의 식사는 배달 같은 걸로 해버려요.
하지만 무리하지 마세요, 어머니가 쓰러지면 아이들이 슬퍼해요!하고
밝게 말해주어서 울 뻔 했습니다.
업무는 유급 휴가하고 오봉 연휴를 합쳐서 약간 길게 휴가를 받았습니다.
좀 더 빨리 쉬었으면 좋았는데.




이번 휴가 기간, 남편이 나를 쉬게 하려고 시어머니를
도와달라고 부를까 하고 말해주고 있지만, 솔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상냥한 시어머니인데, 같은 이야기를 몇번이나 몇번이나 해오는게 지금은 힘들고
지금까지는 몇번이라도 웃으면서 맞장구 쳐주고 있었는데,
아이의 성별을 얼마 전에 듣고, 아직 모르는 시기였으니까 그렇게 말했지만,
틀림없이 여자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그것을 몇번이나 말해오니까 조금 싫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굉장히 괴롭다. 고 말할 수 있어요.
응. 쓰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거절할 겁니다.

7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13(月)23:52:12 ID:kBb
>>745
외식하고 적당한 가사로 쉬세요.
적당한 레벨이면 남편도 할 수 있겠죠.

7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14(火)00:02:30 ID:1VW
>>746
외식, 2주일 휴가 중 3일에 한 번 정도라면 할 수 있겠지요!
먹을 수 있는 곳도 별로 없지만, 좀처럼 하지 않으니까 좋을지도.

사촌 아내 씨가, 크림, 시험삼아서 썻을 때 향기가 굉장히 좋았다고 말해주었는데
처음으로 써봤더니, 정말로 좋은 향기에 매끌매끌 촉촉하게 됐다. 굉장해.

7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14(火)00:10:13 ID:3Sj
>>744
당신도 노력가로 굉장한 분이네요. 남은 휴가도 느긋하게 지내세요.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0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302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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