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일 일요일

【2ch 막장】친구 한 명이 자기 생일 선물을 졸랐다. 일단 친구니까 작은 거라도 주려고 했는데, 무려 5만엔 짜리 브랜드 지갑을 요구해왔다. 거절하니까 「에~ 친구인데에~」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돈 없다고 하니까 「그럼, 3명이서 공동으로 구입해도 좋아☆」




9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29(水)20:47:59 ID:pi8
친구 그룹에 A라고 하는 애가 있었지만, 그 A의 금전감각하고 거리감이 없는 모습이 위험했다.
원래 나는 B하고 사이가 좋고, B의 친구인 C연결로 A하고 알게 됐다.
그러니까, A하고는 특별히 친하지는 않았다.
B나 C한테 놀자고 하면 자동적으로 A가 따라오는 느낌.

얼마전, 그런 A가 자기 생일을 커밍아웃 했다.
「그렇구나, 축하해」
하고 무난하게 축하하는 말을 했더니,
A가 당연한 듯한 표정으로 선물을 졸랐다.






뭐 일단 친구이고,
(뭔가 작은 물건이라도…)
하고 생각했더니,
놀랍게도 A는 지갑을 요구해왔다.
게다가, 브랜드 지정한 데다가, 가격까지 설정해왔다.
그 액수는 실로 5만엔.

만약 남친 여친 관계라도 아니야.
말하기는 그렇지만, 고작 친구 생일 선물에 만엔 단위 지갑은 아니죠.
과연 쓴소리를 하니까, 슬퍼보이는 얼굴로
「에~ 친구인데에~」
하고 훌쩍훌쩍.
이쪽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학생이 5만엔이나 낼 수 있을 리가 없어」
라고 설득하니까,
「어쩔 수 없구나ー」
하고 발언을 번복했다.

A「그럼, 3명이서 공동으로 구입해도 좋아☆」

그런가, 이것이 살의인가.

결국, 이것이 계기로 그룹은 분열했다.
나하고 B는 C채로 A를 잘라버리고, 평온함을 얻었다.
C는 마지막 까지 A를 옹호하고 있었지만, 전력으로 A가 매달려와서 고생하고 있다.
그리고 생일 선물은 값을 깍아서 무슨 브랜드의 화장품 셋트로 용서받았다고 한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405108/

C 호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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