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일 일요일

【2ch 막장】친구A에게 「친구B가 얼마전에 약속 시간에 지각해서 곤란했다」고 푸념. A는 「그런 애하고 계속 만나는게 나빠, 얼른 끊어버리면 좋은데」 그러나 A도 지각마라서 그 날도 지각했다. 「그래. 그렇구나 억지로 사귈 필요 없네요.」 둘 다 절교했다.




3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31(金)07:11:14 ID:ACf
흔히 교우관계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고민하는 사람 이야기에,
「그런 애하고 계속 만나는게 나빠, 얼른 끊어버리면 좋은데」
라는 코멘트를 붙이는걸 보지만
(전원 그런 짓을 하면 친구 같은건 없어지겠지요.)
하고 어이없이 보고 있었다.

하지만 전날, 친구A에게
「(친구B)가 얼마전에 약속 시간에 지각해서 곤란했다」
고 푸념 이야기 하니까, 위의 코멘트하고 같은 말을 들었다.







(공통된 친구인데 잘도 그런 소리를 하는구나ー)
라고 질려했는데, 그 때는 납득하고
「그래. 그렇구나 억지로 사귈 필요 없네요.」
하고,
A하고 B 양쪽 모두 절교했다.

A도 지각마(遅刻魔)라서 그 날 약속에 지각했고, 『B도 지각마라서 요전에서 그 지각 때문에 곤란했던 적이 있었으니까 A도 조심해』라는 흐름의 이야기였는데
「그런 애하고 계속 만나는게 나빠, 얼른 끊어버리면 좋은데」
라고 해서 한 순간
(무슨 말하는 거야 이 사람?)
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만은 말하는 대로 하기로 했다.

자주 이야기하거나 놀거나 하고 즐거웠던 친구였고, 인연 끊지 않아도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둔감했을 뿐일까?
친구 두 사람이나 없어졌다고 하는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마음하고,
(이제는 폭염이나 극한 속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구나)
라고 생각하면 조금 후련한 것도 있다.


友達をやめる時 inOpen 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2069819/

자각 없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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