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1일 금요일

【2ch 막장】집에 돌아가니까, 나체인 아내가 남자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고 있었다. 아내 「경찰! 경찰! 이 사람 범인!」 남자는 같은 아파트 거주자로, 아내 지인의 남편인데, 빈집털이 하러 들어왔다가, 아내가 돌아와 샤워를 하는걸 보고 덮치려다 반격당했다고.

역 새우 굳히기(逆エビ固め)
보스턴 크랩(Boston Crab)


1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7(月)10:51:59 ID:mON
옛날 시영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을 때, 집에 돌아가니까 나체인 아내가 남자하고 프로레슬링 하고 있었다.
바람 피우는게 아니라 정말로 프로레슬링. 역 새우 굳히기.
남자의 비명소리와 아내(여자 프로레슬링 팬)의 우렁찬 외침이 집 안에서 들려오길래
무슨 소리인가 생각했더니, 현관을 열어도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다.
돌아온 나에게 아내가 「경찰! 경찰! 이 사람 범인!」
남자가 「살려줘! 살해당한다!」고 호소했다.






아무튼 경찰에 전화하고 엄청 서둘러 달라고 했지만,
상황을 설명할 때 AA의 폴나레프 같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경찰이 올 때까지 아내에게 옷을 입히기 위해서 내가 남자를 누르고 있었지만,
남자는 마른 체형이라고는 해도 180㎝인 나하고 별로 키가 차이나지 않는데
150㎝인 아내가 잘도 역 새우 굳히기 자세까지 가져갔다고 생각했다.
아내가 울면서 경찰에 사정 청취 받는 것을, 아내의 우렁찬 외침을 들은 나는
(; ・`д・´)
하는 얼굴로 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남자, 같은 단지 거주자로, 아내의 지인의 남편이었다.
동기는, 이번에 우리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하와이에 간다는 것을 어디서 듣고,
「우리들은 어디에도 가지 못했는데 건방지다」는 이유로 도둑질 하러 들어왔다고 한다.
현관을 열었을 때 상황의 경위는, 빈집털이가 들어와 있을 때 아내가 귀가.
그대로 샤워를 하기 시작, 집에 여자가 알몸으로 혼자 있다는 상황에
울끈불끈 해진 남자는 범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열광적인 여자 프로레슬링 팬으로 대학까지 격투기를 하던 아내에게
도리어 당해버렸다는 흐름이라고 한다.
이 남자의 가방에는 여권 이외에도
금품이나 현금, 통장, 카드, 인감 등 거의 전재산이 나와서 그것도 수라장.

1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7(月)15:35:30 ID:OA8
>>187
왠지 익숙하네 초범이 아닐지도 그렇다고 해도 180 가까운 남자를 울리다니,
순간적인 힘일지도 모르겠지만 부인 대단하다.
아무튼 남편 이외에게 알몸을 보이다니, 상당히 쇼크 받을 일이니까
돌봐주세요 수고했습니다

1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7(月)15:47:29 ID:aYy
>>187
관절 꺽으면 힘 없는 여자라도 남자 쓰러뜨릴 수 있으니까ㅋ
그렇다고 해도 역 새우 굳히기를 전라로 깔고 앉은 상태는 굉장해요.
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다행이네
우리가 가지 못하는데 건방지다니 무슨 퉁퉁이야.
너에게 주변머리가 없으니까 그렇잖아 쓰레기 라면서 헤드락 걸어주고 싶다

1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7(月)12:31:31 ID:0VL
>>187
그리고 나서 어떻게 됐어?

191 :187 : 2018/09/17(月)21:04:34 ID:mON
그 뒤 특별히 새로운 사건은 없었어요.
이번 1건 뿐으로도 충분히 전과자가 되어서 담 너머에 갈 거라고 순경 씨가 말했다.
또, 더 이상 가르쳐줄 수는 없지만
근처에 빈집털이가 있었던 것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든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완전히 소문 이야기입니다만, 그 댁 부인도 공범이었던 모양입니다.
가택수사나 여러가지 있었던 다음다음 날에 이사가 끝났고,
그 속도로 이사가 끝난 것은 부인도 경찰에 연행당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우리 방은 4층입니다만, 부인 사건 날, 우리집 근처에서 다리 골절해서
울부짖고 있는걸 구급차에서 실려갔다고 하는데.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걸까?

아내는 한동안 우울해지거나 화내거나 슬퍼하거나 했지만, 하와이의 바람을 맞으면서 건강해 졌습니다.

1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7(月)23:41:57 ID:OA8
>>191
그렇구나, 역시 아마추어가 갑자기 통장 같은 귀중품을 찾는건 어렵다고 생각했으니까
아무튼 범인들이 잡혔고, 아내 분이 건강해져서 잘됐어요 추신 고마워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037451/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6】

부부 빈집털이단이었군.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