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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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괴담】「 도 망 가 」
7년 전, 스피리츄얼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남성하고 동거하고 있었습니다.
그하고 있었던 사건을 생각해보면,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도, 저것은 도대체 무엇이었던 걸까, 하고 생각되는 불가사의한 체험이 몇개나 있습니다.
무서운 내용은 아닙니다만, 이번에는 그 가운데 하나를 투고하려고 합니다.
밤에 침대에서 자다가, 선명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도 나는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뒤척이면서 옆을 보니까, 침대 옆에 여성이 있는데, 나에게 필사적으로 뭔가를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하게 말이 들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마도,
「 도 망 가 」
・・・라고.
그리고 나의 팔을 붙잡고, 어딘가로 데려가려고 하였습니다.
무섭다고 생각한 그 순간, 눈 앞이 번쩍 빛나면서 눈이 뜨였습니다.
옆에서 자고 있던 그이의 존재에 안심을 하면서도, 무서워서 그이를 일으키니까,
「괜찮아, 내가 쫓아냈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이의 힘을 믿고 있었으므로,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아도 꿈의 내용이 전해진 것은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아, 그이가 지켜주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 그녀가 꿈에 나타나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나는 그 꿈이 계속 신경 쓰이고 있었습니다.
1년 뒤 그이하고 헤어지고 나서, 꿈의 의미를 알게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이는, 돈을 노리는 사기꾼이었습니다. DV까지 당했습니다. 당시는 경찰사건이 되거나 해서 여러가지로 힘들었습니다.
그 꿈 속의 여성은, 정말로 나를 도와주려고 호소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그이가, 그녀를 쫓아내려고 영적인 힘을 쓴 것을 생각하면, 오싹해집니다.
쫓아냈다, 라니, 그녀에게 대체 무엇을 했던 걸까요.
지금도 그녀를 생각해보면, 슬픈 기분이 됩니다.
그 때는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해요. 도와주려고 해줘서, 고마워요.
2018年10月11日 18:42 投稿者:杉
http://kowaihanashilabo.com/archives/777026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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