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일 목요일

【2ch 막장】대학을 그만두고 임신결혼한 친구가 있다. 남편은 바람피우고 고부불화도 있어서 생활이 괴로운 것 같았다. 그런데 다른 친구의 결혼식에 초대받았을 때, 출석하고 나서 축의금을 우편으로 보냈는데 사고가 난 것 같다고 거짓말 하다 들켰다.




3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0/30(火)21:24:39 ID:Aho
이전에, 친구A가 대학을 그만두고 임신결혼했다.
아이 태어나고 나서 다들 축의금을 가지고 만나러 갔는데,
그 뒤에도 몇 번 A하고 만날 기회도 있었지만 다들 취업활동으로 바빴고,
내정이 되고 나서도 지금일 때 면허를 따러 가거나 하며 자연스럽게 소원해졌지만,
A를 피하는 것이 아니고, 생활 그 자체가 바뀌어 버렸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실제 입사하고 나서도, 다른 친구들도 좀처럼 만날 수 없게 되었고 아무튼 바빴다.
사회초년생이 되고 2년차 쯤이 되니까, 비교적 여유가 생겼는지
다시 연락을 나누던 대학시절 친구들이 모이는 일도 있었다.
그 가운데 A도 있었지만, 신 사회인인 우리들하고 기혼으로 아이 가진 사람은 생활이 다르다.
스스로 돈을 벌게 되고, 휴일도 자기 마음대로 하면서 시간을 쓸 수 있는 우리들에 비해서
A는 생활이 빡빡하고(임신결혼한 남편은 A보다 연하의 비정규 고용이었고)
이야기 할 것이라면
돈이 없다는 것하고 남편의 바람기하고 고부간의 불화 뿐이었으니까
전원 미혼이었던 우리들은 「큰일이네」라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B의 결혼이 결정되어서,
멀리서 식을 올리니까 왕복 신칸센 비용 내줄테니까 참설해달라고 초대받았다.
A만 제외하는 것도 안되니까 일단 초대하고, 참석 여부는 본인에게 맡기기로 한 것 같다.
결과, 출석한다는 엽서가 돌아왔으니까 B는 힘든데도 출석해주는구나 하고 기뻐했는데,
당일이 되어서 접수에 축의금은 이미 우송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B는 받지 않았다.
A는 현금등기로 보냈으니까 우편사고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그렇다면 우체국에 문의해봐야지 하고 말했더니 거짓말이라고 자백했다고 한다.

대체로, 식전에 몇번이나 만났는데 접수에서 우편으로 보냈다고 말하니까,
다들 뭔가 조금 걸리기는 했었어요.
우편사고라고 말하면 흐지부지 되어서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조금 너무 어리석었다고 생각해.
A나름대로 고민도 고생도, 아마 그렇겠지만 결혼 자체에 후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서 축의금을 얼버무리려고 했던 것을 처음부터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지금의 자신에게 맞는 친구를 찾는 쪽이 즐거운게 아닐까.
언제까지나 우리들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솔직히 B의 결혼은 서로 집안도 좋고, 이대로 교제하면서 기혼자 끼리 모이게 되면
미안하지만 괴로운건 A자신인게 아닐까 하고 쓸데없이 참견하는걸 생각해 버렸어.
그렇다고 할까, 축의금 속임수 사건이 있고 나서도, 모임에 얼굴을 내미는 신경을 몰라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9550368/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6


名無しさん : 2018/10/31 16:02:01 ID: 3kuez4zs
독신시절의 인연 남겨두고 싶은 기분 이해되요ー
하지만 거짓말이 들켜서 수치를 겪고서 그 자리에 얼굴을 계속 내미는 멘탈은 굉장해
이런 후한무치한 사람이야 말로 돈벌이 재능이 있을 것 같은데 아깝다


名無しさん : 2018/10/31 16:34:05 ID: Tw5uAs9g
확실히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얼굴 내미는 A도 굉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는데 A를 부르는 보고자 주변 친구들도 굉장하군

名無しさん : 2018/10/31 18:55:32 ID: OzIz5Hjo
A는, 누구도 친구가 없으니까, 매달리고 있을 뿐.
친구 그만두는게 좋아요.

名無しさん : 2018/11/01 12:41:26 ID: E3U024VA
지뢰남하고 임신결혼해서 대학을 중퇴할 정도니까 원래 머리가 유감스러웠겠지요


名無しさん : 2018/10/31 16:12:23 ID: aZwa7cSE
축의금 건은 어쨌든
「솔직히 B의 결혼은 서로 집안도 좋고, 이대로 교제하면서 기혼자 끼리 모이게 되면
미안하지만 괴로운건 A자신인게 아닐까 하고 쓸데없이 참견하는걸 생각해 버렸어.」
은, 솔직히 쓸데없지 않아?
이 사람의 집안 사정은 어떨까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4639.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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