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2ch 막장】부모님은, 내가 중학생 때부터 별거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애인하고, 그 사이에 태어난 아이하고 생활. 내가 사회인이 되자 부모님은 이혼했는데, 아버지가 나에게 「나는 너희 어머니를 위해서는 울지 않겠지만, 너를 위해서는 울 수 있으니까」






8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21(金)14:17:45 ID:Ia7

부모님은, 내가 중학생 때부터 별거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애인하고, 그 사이에 태어난 아이하고 생활.
어머니는 자신의 친정에서, 일하면서 나하고 자기 부모님(외조부모)를 돌보고 있었다.
아버지는 그야말로 “남편은 ATM” 으로,
어머니 앞으로, 매월 (소액이지만) 생활비와, 나의 학비를 보내고 있었다.

나는 그 엉망진창인 상황이 싫어서 견딜 수 없었지만,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는 이유가 나의 진학이나 취업에 불리하게 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고, 겨우 부모님은 이혼했다.
나는 겨우, 이상한 말투지만 어깨의 짐이 내려온 느낌이 들었다.







이젠 나도 사회인이고, 아버지하고는 서로 면회일 희망도 없었다.
여러가지 절차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나에게 말했다.


「나는 너희 어머니를 위해서는 울지 않겠지만, 너를 위해서는 울 수 있으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몰랐다.
“부모의, 아이에 대한 무상의 사랑”이라는 것인가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금까지 아버지의 행동은 너무나 심했으니까.

일단은 전력으로 두들겨 패주고 싶었지만,
어머니하고 변호사 씨 앞이니까 참았다.


어제, 아버지가 죽었다는 연락이 왔다.
상속에 대해서는 변호사 씨하고 미리 정해두었으니까,
서류를 보내오는걸 기다릴 뿐.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
나는 어머니를 위해서는 울 수 있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는 울 수 없으니까.

덧붙여서 어머니는 오늘도 평범하고 건강하다.
오늘 저녁은 어머니를 데리고, 특상 장어를 먹으러 가야지.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 3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616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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