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5일 화요일

【2ch 막장】남편이 바람 피우는 것 같아서, 친구 남동생에게 남편 뒤를 쫓아보게 했다. 여자하고 합류해서 호텔 들어가는 사진이 찍혔는데, 그 여자는 아무래도 내 친구. 지난해 이혼하고 「혼자 사는게 외로워」라고는 말했지만, 그렇다고 남의 남편에 손을 대는 거야?





5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15(土)22:30:20 ID:Fr6
여자의 감으로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해서
친구 남동생에게 아르바이트로, 퇴근 뒤 남편의 뒤를 쫓게 했다.
여자하고 합류해서 백화점에서 브랜드 가방 사주고,
그 뒤 아파호텔()에 들어가는 것 까지 몇장 사진을 보내왔다ㅋ

) 아파호텔(アパホテル) : 비즈니스 호텔 체인점. 사장 모토야 후미코가 자신의 얼굴을 내세우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저서가 객실에 비치되어 있어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여자 쪽, 얼굴이 선명하게 찍혀있지 않지만 인상으로서는 아마 친구인 A코.
그래서 이번에는 남편이 회식이니까 늦는다고 말한 다른 날짜에
A코가 퇴근하고 뒤를 쫓아보게 했다.
・・・당첨이었다orz




지난해 이혼하고
「혼자 사는게 외로워」
라고는 말했지만,
그렇다고 남의 남편에 손을 대는 거야?
100보 양보해서 남편이 유혹했다고 해도, 친구 남편의 유혹에 응하는 거야?
반대의 경우도 또 남편에게 화가 난다.
딸이 겨우 아장아장 걸어다니게 된 한창 귀여울 때인데 잘도 바람 피울 수 있구나.
게다가 아내 친구하고.


오늘은
「회사 망년회로 늦는다」
고 말했는데,
시기적으로 이맘 때니까 사실이지도 모르지만
의심하는 마음이 아무래도 사라지지 않는다.
안되겠다. 나,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남편도 A코도.
틀림없이 내일 낮 까지는 쓰러져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틈에 친정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짐은 차에 실었다. 준비만만.


5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15(土)23:12:16 ID:1y1
>>565
나도 불륜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타입이니까 기분은 이해된다
하지만 언제나 냉정해야 해!


5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15(土)23:28:14 ID:f0C
>>565
아파호텔은 불륜 쉬운 걸까?
증거 모으기만 모으고 그 동안, 깨닫지 못하도록 애쓰고 나서 버렸으면 한다ㅋ


5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16(日)08:56:20 ID:hFo
꼭 A코에게 위자료 받아주세요
증거는 스마트폰하고 다른 곳에 또 하나 만일을 위해서 옮겨놓는게 좋아요


569 :フェイジョア◆gnlMcDQG6FsP : 2018/12/16(日)09:18:54 ID:beW
좋은 아침입니다.
어젯밤은 예상대로 헤롱헤롱 해서 돌아왔고, 오늘 아침 말을 거니까
「낮까지 내버려줘」
라더라.

>>567 씨가 말씀하시는 대로 좀 더 증거를 모으는 쪽이 좋겠지만,
눈치채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고 일상생활을 보낼 자산이 없어요.
그래서 역시 행동에 옮깁니다.
증거는 지금 가지고 있는 걸로도 아마 충분하다고 생각하니다만,
조금 작전이 있으니까 조금만 더 모을 생각입니다.

>>568 씨 고맙습니다.
친구 남동생에게는 그대로 지우지 않고 보존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이제부터 쇼핑하러 가는 척 하면서 친정에 돌아갑니다.
보고는 할 수 있을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때는 그 다음 스레에서라도.
일단 트립 붙여놓겠습니다.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36317699/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5



20: フェイジョア◆gnlMcDQG6FsP 2018/12/25(火)17:21:23 ID:AQN

많이 말하고 싶디 스레의 565입니다.
https://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36317699/565


이혼하려고 친정에 피난중.
남편의 회사 망년회 다음날 아침,
「낮까지 잘거니까 일으키지마」
라고 하는 남편에게
「장보러 갔다올게」
라고 말하고 딸을 데리고 집을 나왔습니다.


당시 기입에 써놓았던 “작전”입니다만,
거실에 보이스레코더를 녹음상태로 해서 숨겨놓았습니다.
아르바이트를 부탁했던 친구 남동생이
「아마 필요하게 될 거니까」
라면서 빌려주었습니다.


오후에 전화를 걸어서, 일어난 남편에게
「바람피우고 있지. 이혼하려고 하니까 집에 돌아가지 않을거야」
라고 말하니까
「오해다」
라든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무튼 오늘은 돌아가지 않을거니까」
라고 고하고 전화를 끊고, 그 뒤에 전원을 꺼두었습니다.


다음날, 아이들은 친정에 맡겨놓고 남편이 출근한 것을 확인하고(차가 없다),
보이스 레코더를 회수.
(틀림없이 A코하고 연락을 하고 있을 거야)
하고 생각한게 딱 맞았습니다.
확실하게 바람 피우고 있는 대화하고,
어떻게 해서 얼버무리냐 하는 작전 같은게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그 날 저녁, 남편이 친정에 와서
「오해라니까」
라고 자꾸 말하면서 돌아오라고 말하길래,
「그러면 휴대전화 보여줘」
라고 말하니까, 예상대로 메일에는 일절 증거가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만, 통화기록은 남아있었으므로, 그 자리에서 사진 찍었습니다.
내가 전날 전화한 직후에 불륜상대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이 깔끔하게 남아있었으므로.


「응? 뭐하고 있어?」
하고 당황하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집을 나갈 때, 친구에게 빌린 보이스레코더를 거실에 그대로 놔두고 잊었는데,
오늘 아침 가지러 갔더니, 이상한 데를 만진 것 같아서 계속 녹음이 되고 있는 상태였던 것 같아~」
라고 뻔뻔스럽게 남편에게 말했더니, 순식간에  당황해서 웃겼습니다.
이왕이니까 증거 사진도 보여줬더니 단념했습니다.


친정 부모님에게 그때까지는 상세를 이야기 하지 않고
「잠깐 싸워서 머리 식히려고 돌아왔어요」
고 말했습니다만, 여기서 부모님을 부르고 남편의 외도를 이야기 하고 이혼하는걸 고백했습니다.
어머니는,
「아직 아이가 어린데 그런…」
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불륜상대가 내 친구라는 것하고
「아직 딸도 아무 것도 모르니까, 지금일 때가 좋다」
고 결의를 고했습니다.


일단은 새해부터 조건면에 대해서 대화하기로 하고.
A코에게도 남편 쪽에서 전화를 걸게 하고, 내가 대신 받은 다음
「그렇게 됐으니까 위자료 청구할테니까 잘부탁해」
라고 해두었다.
불륜녀 따위 신년을 불안으로 눌려서 찌부러지듯이 지내는 거야.


이런 느낌으로, 친정에서 부모님하고 딸하고 4명이서만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주위는 모두 가족이서 행복하므로,
괴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겠습니다만.
이혼을 결심한 이상,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나가려고 합니다.


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25(火)18:19:21 ID:vAb
>>20
수고했어요
내년에는 심기일전 해서 좋은 해가 되기를


その後いかがですか?/既女板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69091561/


명탐정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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