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5일 금요일

【2ch 막장】친구가 결혼했다. 상대는 띠동갑*2나 연상인 오십대 후반 남성. 친구가 대학시절에 사귀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몹쓸남자스러움에 눈꼴사나워서, 친구 일동이서 노력해서 헤어지게 했었다. 「저녀석하고 이제와서? 어째서??」




2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5(金)09:22:09 ID:Fx3

친구가 결혼했다고 한다.
상대는 띠동갑*2나 연상인 오십대 후반 남성.

친구가 대학시절에 사귀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몹쓸남자스러움에 눈꼴사나워서,
친구 일동이서 노력해서 헤어지게 했었다.


「저녀석하고 이제와서? 어째서??」
하고 친구들이 따져 물었더니,
작년에 갑자기 남성에게서 복연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과거에 입었던 피해가 뇌리를 지나가서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남성이 전혀 물러나지 않았으니까,
「직접 만나서 거절하자」
고 생각했다고 한다.


어째서, 거기에서, 만나는 거야?






아니나 다를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재회한 남성은
눈물의 신파극을 연기하여 친구의 동정을 얻고,
복연을 하는데 성공했다.

정년 직전이던 남성은 조기퇴직해서 친부모 간병에 집중하고,
친구는 열심히 전국을 뛰어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대.


그건, 도대체, ATM?


이렇게 비생산적일 수 있어?
무엇을 위해서 우리들은
친구하고 그 쓰레기 자식을
헤어지게 하려고 분주했던 거야?

그렇게나 울었었는데 바보 아니야?
당신이 치매인거 아니야?
당시의 말썽 때문에 대학을 그만두고
다른 대학에 다시 들어가거나 해서,
부모님에게 폐를 끼쳐놓고서 결국 복연?
그러니까 절연당하겠지…
(본인에게 들었다).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게 되어버렸는데,
친구는 무엇인가 착각했던 것인지,
「그 때는 미안했어! 하지만 멀리 돌아간 만큼, 우리들 행복해질테니까!」
하고 꽃밭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니야, 일단 헤어져 놓고 복연한 것에
놀랐던 것은 아니고 화내는 것도 할 수 없다.
불행을 향하여 질주하는 친구를 보면서 견디지 못할 뿐이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입적 뿐,
나이가 나이니까 아이도 없고,
앞으로는 무직 영감과 노망난 시부모를 부양할 뿐인 나날…
이라니 나로서는 견딜 수 없다.


이젠
「아ー… 그래, 힘내」
하고 도망치듯이 떠나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친구 미안, 내가 할 수 있는건 이젠 없어.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7809167/


무슨 세뇌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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