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5일 금요일

【2ch 막장】처음으로 남자친구 방에 초대받아서 (나는 드디어 어른의 계단을 올라버려?!)하고 머리 꽃밭이었지만, 다른 계단에 올라버렸다. 그이가 의자가 되어서 「자아, 나에게 앉아!!!」





7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4(木)13:53:36 ID:2Rh

사귀던 남자가 위험한 사람이었다.


처음 몇개월은 보통이었다.
크레이프 먹거나 영화를 보거나,
어디에나 있는 커플하고 다르지 않은
스탠더드한 교제였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처음으로 그이 방애 초대받았다.
(나는 드디어 어른의 계단을 올라버려?!)
하고 머리 꽃밭이었지만,
다른 계단 올라버렷다.






진정하지 못하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나
아랑곳 하지 않고 그이는 이렇게 말했다.


그이 「자아, 나에게 앉아!!!」


허겁지겁 바닥에 누워서 그이는 의자가 됐다.
말하는 의미를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의미를 몰랐으니까 안심해줬으면 한다.


의자라고 해도
그이는 네 발이 된 것이 아니라,
먼저 앞으로 누워서 무릎을 굽혔다
(이것이 등받이).

그리고,
팔꿈치를 붙인 상태로 손바닥을 위로 향하면 팔걸이 완성.


얻어맞은 개 같은 표정을 짓는 나에게,
다시 한 번 그이는
「앉아!!」
라고 강하게 말했다.

나는 노 라고 말하지 못하는 일본인이므로,
앉는 것 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잠시 앉아 있던 것 만으로
그이는 굉장히 만족한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위험한 짓을 당하는거 아닐까)
하고 긴장하고 있던 나는 맥이 빠졌다.
평범하게 식사하고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조금 고민하고,
문장을 꼼꼼히 고민하면서
이별 메일을 보내고 이별했다.


인간의자 이외는 좋은 사람이었어요….
어째서 의자가 되버린 거야….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8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9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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