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9일 화요일

【2ch 막장】남편하고 시댁에 가면 매번 스테이크가 나왔다. 그리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따위가 먹어도 좋은 고기가 아니다. 개님에게 먹여주는 쪽이 고기도 기뻐해」 내 고기를 개한테 주고 있다.





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5(金)21:52:02 ID:aoK

남편하고 시댁에 가면 매번 스테이크가 나왔다.

나는 시어머니에게 부탁받아서 부엌에 서게 되지만,
「며느리의 의무」
라면서, 상을 차리고 정리를 하고 나서
식탁에 앉도록 하라고 말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앉게 된다.
그리고 내가 앉을 때는 내 고기는 사라져 있다.

시댁에서는 개가 있지만, 지위는
【개】>【나】
이므로
「며느리 따위가 먹어도 좋은 고기가 아니다. 개님에게 먹여주는 쪽이 고기도 기뻐해」
라면서, 내 고기를 개가 먹고 있다.

매번 남편이
「개한테 먹일 고기를 우리들에게 먹이는 거야」
하고 불쾌하게 말하면서
자신의 고기도 개의 밥그릇에 넣어버리지만,
시어머니는 꺽이질 않는다.








결혼하자마자 바로 반년간 동거했던 적도 있지만,
조림이든 볶음이든, 나는 고기를 한 조각도 먹지 못했음.
건강이 나빠져서 입원했을 때, 병원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다! 고기를 먹어라!」
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때까지 내가
「괜찮으니까」
라고 달래고 달래던 남편이 마침내 격노해서,
즉시 동거를 그만뒀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
시댁에 의리로 얼굴을 내밀 때마다
같은 짓을 해오고 그러니까,
남편이 시댁에 돌아가지 않게 됐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시어머니가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게 됐다.
남편은 쫓아내려고 했지만,
와버린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 집에 들여보냈다.
그 날 저녁은 시어머니 희망으로 고기로 했다.


시어머니에게는
「나처럼 비천한 인간이 먹는 고기를 어머님에게 먹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고,
나보다 지위가 높은
시댁의 개가 먹고 있는 도그 푸드를 
개밥그릇에 담아서 내놓았다.

내가 만들어 먹는 100g 150엔의 비천하고 싸구려 고기 보다,
프로가 만든 개님용 100g 200엔의 도그 푸드 쪽이
입맛에 맞겠지요.

다이어트용 도그푸드니까
몸의 절반 정도가 지방인 시어머니에게는 
딱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어머니는 어째서인지 화를 내버렸다.

「나보다 개님 쪽이 입장이 위인데,
나하고 같은 것을 먹으려 하고 개님하고 같은 것은 먹지 않겠다니….」
하고 상처받은 것처럼 시치미를 딱 뗐다.

시어머니가 무슨 기성을 지르고 있었으므로,
이번에야 말로 남편이 쫓아내고, 시아버지에게
「두 번 다시 이쪽에 오게 하지마」
라고 못박아 두었다.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고기가 싫다.
시댁에서 나오는 듯한 마블링 잘된 와규는 먹으면 기분 나빠진다.
그러니까 시어머니가 부지런하게 하던 괴롭힘은,
오히려 나에게는 최고로 고마웠다.

입원하고 「단백질 부족」이라는 말을 듣는 것도,
사실은 예전부터 언제나 의사에게 주의받던 것을
남편 앞에서 말해달라고 했을 뿐.


남편하고 둘아서 살게 된 뒤에는,
남편에게는 100g 800엔을 넘는 스테이크를 내놓고,
내가 먹을건 100g 200엔 정도로 먹기 쉬운 양고기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아직도 내가 기름많은 고기를 먹지 못하는건 들키지 않았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6063204/


개한테 사람 스테이크를 주면 염분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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