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1일 월요일

【2ch 막장】나는 이십대 후반 여자로 신혼. 대학교 동창생들하고 신년 모임을 가졌는데, 자주 같이 마시던 남성 친구들이 신경 모를 사람들이 됐다. 「너 절대로 2년으로 질려서 헤어질거야」 라더니 「일주일에 몇 번 밤일 있어?」



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1(月)01:30:08 ID:sQh.wv.it

나는 이십대 후반 여자, 신혼.
최근 대학교 동창생들하고 신년 모임을 했다.

10명 정도 있었는데,
그 가운데 2명은 자주 모여서 마시는 남성 친구들로,
그 2명이 내가 결혼하고 나서는 신경 모를 사람이 됐다.




나의 남편은 정말로 상냥하고 부처님 같은 사람으로,
분노라는 감정을 아직 모르는 인종으로 속이 깊은 사람.
귀가가 늦은데도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고,
작은 일에도 고마워 라고 감사를 해온다.

그 2명에게
「남편은 어떤 사람이야?」
라는 질문을 받았으니까 위에 썻던 대로 이야기 하니,
「너무 상냥해서 화가 나거나 하지 않아?」
「뭔가 불만이라고 생각하는 것 하나 정도 없어?」
「너(나)가 상대 푸념을 말하지 않는거 지금까지 없지 않아?
지금까지하고는 너무 다르지 않아? 괜찮은 거야?」
하고 마이너스가 되는 것만 말해온다.

「지금까지하고는 다르니까 결혼한 거잖아」
하고 대답하니까 이번에는 창끝이 나에게.
「너 절대로 2년으로 질려서 헤어질거야」
「절대로 2년으로 질리겠지」
「그것만은 정말로 확실」
아무리 부정해도
「네가 질려서 이혼하는 미래다」
라고 말한다.

거기까지는 술자리이고 웃는 얼굴로 넘길 생각이었지만,
이때부터 너무 불유쾌해서 정색하게 되어갔다.




술에 취한 것인지,
그런 변화도 모른채로 계속 이야기 하는 남자들은
마침내 밤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몇 번 밤일 있어?」
(나)「말하지 않을건데」
「어째서 말하지 않아? 듣지 않으면 모르잖아」
(나)「말할 필요 없고 간섭받기 싫어」
「일단은 일주일에 몇 번 있는지만 가르쳐줘,
그거 안 들으면 모르니까」

대화가 되지 않고 너무나 천박했고,
남의 생활에 흙발로 들어오는 정도가 아니라
스파이크로 밟고 들어오는
섬세함 없음에 화나서 그대로 돌아갔다.

덧붙여서 긴 테이블 끝자락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리지 않으니까
말려주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다.


남자 2명 가운데 1명은 이혼남으로
이혼한 것을 스테이터스로 하고 있는데,
결혼에 관해서는 내츄럴하게 마운팅.
다른 1명은 이제 곧 결혼하는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결혼이란 이벤트가 가까이 있는데,
어째서 이렇게 이해해주지 못하는 걸까.
술에 취했다면 터놓고 말한다는 레벨도 아니라고 생각해.


귀가길에, 이혼남 쪽에게서
「미안해.」
라는 라인이 왔지만
그런걸로 용서할 수 없었다.

이제 곧 결혼하는 쪽은,
「미안하다고 할 정도ㅋ」
하고 허튼 라인이 왔으니까,
「웃을 거라면 사과하지 않아도 좋아」
라고 대답했더니
놀랍게도 새벽1시에 전화가 왔다.

민폐이고 받을 리가 없다.
어차피 취해있을 것이고.


어제의 일이지만,
두 사람 모두 사과해오지 않는다.
나를 얕잡아보는 발언은 옛날부터 있었으니까,
엉뚱한 발상으로 이런 일로 화내는 내가
나쁘다고 여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나쁘지 않고,
이렇게 화난 것도 인생에서 처음이니까
일절 페이크 넣지 않았다.



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1(月)01:54:31 ID:8IF.9h.d3
>>70
불행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의 발목을 잡아끈다
교제가 오래되었으니까 거리낌도 없다


사람이 살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발목을 잡는 사람은 싹둑 끊어내고,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친구를 만드세요

교제하던 시간은 관계없어요
싫은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이 아까워요ㅋ



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1(月)02:33:38 ID:sQh.wv.it
>>71
>>교제가 오래되었으니까 거리낌도 없다

이건 정말로 그래.
나를 잘 알고 있으니까 말하는 거야 하는 분위기를 내보여도,
남편하고 친구를 같은 태도로 접할 리가 없는데 말이야.
진짜로, 화를 내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
울컥울컥에 시간 빼앗기는 것이 또 화가 나버려ㅋ



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1(月)03:42:42 ID:KFv.rk.z0
>>70
이제 그녀석들하고의 연도 졸업할 시기가 온거야.
술김이라고 끝낼 수 없을 정도로, 대화가 너무 천박.
LINE 전화 메일 SNS, 전부 블록하고 착신거부로 OK.
읽으면서 화가 났다.
그 두 사람이 사실은 당신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가정해도,
단순한 성희롱, 괴롭ㅎ미.
당신이 불쾌해하는걸 보고 즐기는 이상자.
용서할 수 있는 범위 넘었어요.
완전 절연 한가지 뿐.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7733750/

갑자기 바뀐게 아니라 원래 그런 놈들이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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