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4일 월요일

【2h 막장】작년 유방암이 발각되서 수술했는데, 생명보험과 입원보험으로 급부금이 나왔더니 남편이 그 가운데 반을 가지고 싶어했다. 자기는 무보험이었으면서.





8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2(日)16:22:28 ID:Gk5

30대 중반, 아이 없는 부부.
쌍방에 원인이 있어서 아이 없는건 결혼 전부터 확정했으니까,
지금 생각하면
(호적에 들어갈 필요는 없었겠지)
라고 생각하는 요즘.
실제로는, 지금 이혼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작년 유방암이 발각되서 수술했다.
입원하고 수술하고, 퇴원 뒤 한 달 반 정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입원중에는 쭉 개인실에 있었다.
개인실은 하루 8,000엔 플러스 받지만,
입원보험에 들어있으니까 신경쓰지 않았다.
암이라고 해도 스테이지1로 림프선에의 전이도 없었다.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가입되어 있는 생명보험과 입원보험을
각각의 회사에 급부금 청구했더니
전부 합쳐서 80만 가까이 나왔다.

그걸 남편이 반을 갖고 싶어했다.
나는 그것을 각하하고,
가계비에서 내놓은 입원치료비(물론 개인실 비용도)
가계비로 되돌려놓고, 나머지는 자신의 저금으로 돌렸다.


남편은 3년 전에 사고로 1개월 입원했지만,
보험 싫어해서 전혀 들어있지 않았으니까,
다인실에서 지냈었다.
입원비도 치료비도 전부 가계에서 내놓고, 물론 그대로.
이 상태에서 나의 급부금 절반을 갖고 싶어하는건 뭐야?
각오하고 무보험이었던거 아니었어?


실은 암이 발각되기 얼마전에 저축 건으로 다툰 일이 있고,
서로의 현재 저축액을 보여줬는데,
남편이 너무나도 저축하지 않았다는 것에 쇼크를 받았다.
보험이 싫다면 싫은대로 상관없다.
하지만 남편의 경우, 보험의 납부금으로 지불하는 돈이 아까울 뿐이겠지.
그렇게 말하면 꼴사나우니까 보험에 트집 잡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이런 금전감각으로 앞으로 인생을 함께 하는건 너무 도박이다.
계획성이 없는 놈은 결혼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
녹색 종이는 받아왔고 기입완료.

재산분여는 아무리 생각해도 내 쪽이 손해볼 거라고 생각하지만,
긴 인생을 생각하면 절연금이라고 결론내릴 생각.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5462339/

없던 암도 생길 것 같은 남편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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