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6일 화요일

【2ch 막장】회사에서 밤 늦게 귀가해서 낮까지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개가 짖어대길래 일어나보니까 정원 안 쪽에 모르는 트럭 2대가 세워져 있었다. 나가보니까 작업복 차림의 아저씨들이 도시락을 먹다가 도망갔다.




53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2/15(金)11:55:10 ID:4Hg.kr.c9

장문이라 미안,
남의 집 뜰에 멋대로 차 세우는 사람의 신경이 모르겠다.

우리는 언니하고 나하고 어머니하고 셋이서 사는데,
각자가 사회인이며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으니까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다.

언니하고 어머니는 토일요일 쉬지만
나는 서비스 업이니까 시프트 제로서,
평일에도 휴일이 있다.

우리집 정원은 도로에 면한 곳에
가족이 각자 차를 세울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구석진 곳에 가정채소밭과 기르는 개집하고 창고를 두고 있고
그 외에는 자갈을 깔아서 차를 안쪽 까지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지난해 봄 쯤에 신축했고,
아직 집 대문은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가려고 하면 누구라도
차를 세울 수 있게 되어 있었지만…







어제는 밤 늦게 왔으니까
11시 지나서 까지 잠을 잤고,
다른 가족은 이미 출근해서 집에는 나 혼자.

이상하게 개가 멍멍 짓어대길래 그만 아까 일어나서,
(평소는 정원 안쪽까지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는 한 짓지 않고,
애초에 별로 자주 짓는 개가 아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보러 갔더니,
정원 안 쪽에까지 전혀 모르는 경트럭이
2대나 세워져 있었다.

엔진 걸어놓고 작업복 아저씨가 3명 정도,
각자가 차 안에서 도시락? 같은걸 먹고 있어서
나 아연

잠자다 일어나서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서,
일단은 차에 가까이 다가갔더니
나를 눈치챈 남성이 「이런」하는 표정짓고
메슥거리는 미소로 이쪽에 사과하는 행동을 하면서
맹렬한 스피드로 정원에서 나갔다.
다른 한 대 쪽도, 손을 세로로 굽실굽실 사과하는 행동 하면서
계속해서 정원에서 나가 버렸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아마도 작업복 같은 걸로 봐서
일하던 중 점심 휴식으로,
사업용 차였던 것 같지만
개의 모습을 보려고만 생각했기 때문에
안경도 끼지 않아서
문자도 넘버도 보이지 않았고,
스마트폰도 침실에 그냥 두고 있었으니까
사진도 찍을 수 없었다.

정원에는 자갈이 타이어 모양으로 패이고,
눈하고 진흙으로 더러워져 버렸다.
게다가 개집 가까이에는 연어의 뼈나 가죽,
먹다가 만 계란말이가 놓여져 있었다.
물론 개가 먹기 전에 빨리 정리했다.


없는 사이에 우리 정원에 멋대로 태평하게 지내면서
차에서 밥 먹고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면 진짜 화나요

우리 개 알레르기 있어서,
이상한거 먹이면 외이염이 생겨버리지만
정해진 먹이 밖에 주지 않았는데
최근에 또 외이염 발병해서,
이상하네 병원에 갈까요
하고 이야기 하던 상황이었으니까

혹시 어쩌면 그녀석들이 멋대로
인간용 도시락의 반찬을 먹인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화가 난다.

화가 너무 나서 꺠어나 버렸기 때문에 토해놓음.
얼른 대문 달고 경비회사라도 도입해볼까 검토하자.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8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773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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