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6일 토요일

【2ch 막장】마흔 전후 독신 친구가 복권으로 3억에 당첨. 그런데 이상하게 돈자랑하고, 낭비를 하려고 해서 걱정스러워졌다. 걱정하는 우리들이 짜증난다고 친구는 절교, 저택을 구입하고 남자하고 결혼도 했다.



317: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9/02/15(金)13:35:29 ID:6Lz

몇년전이지만,
마흔 전후 독신 친구A가 복권으로 3억 당첨되었다고 해.

위기감이 없는지 무엇인지,
사이 좋은 친구 그룹 상대로 잡담의 일환 같은 느낌으로 이야기 하는데
거짓말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싫은지 (아무도 거짓말이라고 말하지 않는데)
고액당첨증명서(?)를, 일부러 보여주기도 했어.

이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대학시절부터 교제하던 그 그룹 가운데서 독신은 A혼자로
처음에는 이상이 너무 높아서 혼기를 놓친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타협하고 있어도 혼활이 잘 되지 않아서
상당히 인생에 비관하고 있는 데가 있었던 사람인데,
거기에서 대역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 할까 실제로 그렇게 말했고,
쓸데없이 오늘은 내가 사겠다 든가,
택시로 돌아가 라면서 만엔짜리를 뿌리려고 하기도 했다.

물론, 사달라고 할 이유도 택시요금을 받을 이유도 없으니까 거절했지만,
거절하는 것도 별로 질투하는 것도 무엇도 아니고
다들 모인 시점에서 지갑 안에는 돈 들어 있었고,
귀가할 때 교통편도 생각해서 가고 있었으니까.

그야 확실히 복권 1등 당첨되다니 굉장하다고 생각했고,
부럽다는 기분은 확실히 있다.

하지만 부럽기 때문에 질투한다는건 조금 아니라고 할까,
뭐랄까 이젠 금액의 레벨이 너무 달라서 느낌이 오지 않아.

그리고 동시에, 줄줄이 이야기 하는 A가 걱정스러워졌다.
너 괜찮니?하고.

A가 말하기로는,
지금은 본인확인이 엄격하니까 도둑맞을 일도 없어요 라고 웃었지만,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말이야.

A는 직장도 곧 그만둬 버렸고,
먼저 집을 구입할거야 라고 하면서 iPad로 후보 건물정보를 보여주었지만,
혼자서 사는데 어디의 자산가의 저택이야? 라고 생각될 법한 건물 뿐이었다.
「아라요시 제미(有吉ゼミ)」의 「〇〇, 집을 사다」 코너에서 소개되는 것 가운데
가장 호화스러운 별장 같은 그런 느낌.

) 아라요시 제미 : 연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주로 연예인의 생활을 밀착취재 하는 프로그램.

뭐랄까 정말,
우리들에게는 현실하고 너무 떨어져서
「어때?」라면서 보여줘도
「하아・・・」하는 느낌인데.

우리들의 반응이 너무 희박한걸
질투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 A는,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우리들하고 절교 해버렸다.

절교의 계기가 된 것은,
모두의 충고에 짜증이 났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하지만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3억이란 지금처럼 써대면 노후까지 버틸 수 없어요?라고.

보여주었던 건물은 어느 것도 1억 이상.
A는 1억 써버려도 아직 2억 있다고 말하지만,
그 1억 짜리 집의 유지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이대로 A 가까이에서 A의 언동을 보는 것이
이쪽에도 상당히 스트레스였으니까 절교 당해서 좋았다.

완전히 교제를 끊기 직전에는 저택을 구입하고 결혼도 했다.
상대 남성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심심풀이로 부동산건물정보에서 방배치를 보는걸 좋아하지만,
가끔씩 대저택의 구조를 보면서 A를 생각한다.
궤도수정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318: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9/02/15(金)13:56:52 ID:mak ×
마흔전후(アラフォー)라면 35~45세 정도?
딱 한가운대인 40세라고 한다면,
90세 까지 산다면 남은 50년.

1억을 집에 써버리면 나머지 2억을 50으로 나누면
연 400만으로 그 집 유지하는건 무리 같지않아?

70세 이후는 노인홈으로
적당히 좋은 곳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최저 1억은 남겨놓고 싶고

그렇게 되면 70세까지의 30년으로 쓸 수 있는건 연 333만일까.
적어도 퇴직 하지 않았으면・・・.

수학 싫어하는 나라도 이 정도의 계산은 할 수 있으니까
무서워서 직장은 확보해두겠지만
A씨는 어떻게 계산하고 있는 걸까.

아, 나 산수 서투르니까 ↑이 뭔가 계산 이상하면 미안해ㅋ


322: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9/02/15(金)14:49:43 ID:4Se ×
>>317
남자 붙었으면 이젠 안될지도ー
3억은 아니지만, 부모님 유산으로 부동산 포함해서
수천만 상속받은 여자는,
남자에게 먹혀서 전부 도둑맞았어요
지금은 한 푼도 없대요


3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16(土)14:55:29 ID:xkF
>>317
교제를 끊은건 그 결혼상대 남자가 조종한 거라고 생각해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2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9598990/




당첨금에도 눈이 흐려지지 않고 냉정하게 충고해주는 진정한 친구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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