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1일 목요일

【2ch 막장】아르바이트 휴식중 싫어하는 음식 이야기가 나와서 「탕수육에 들어있는 파인애플」이라고 대답하니까, 같은 나이 동료 남성이 「파인애플이라고 말하면 되잖아. 어째서 『탕수육에 들어있는 파인애플』 이라고 이상하게 대답하는 거야. 섬세한 척 한다」





1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3/12(火)11:52:03 ID:S8D.9a.iu

아르바이트 휴식중,
싫어하는 음식 이야기가 됐다.

나는
「탕수육에 들어있는 파인애플」
이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A라는 남성(같은 나이)에게
「파인애플이라고 말하면 되잖아.
어째서 『탕수육에 들어있는 파인애플』
이라고 이상하게 대답하는 거야.
섬세한 척 한다」
고 얽혀왔다.







「파인애플 만으로는 싫지 않다.
쥬스도 통조림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탕수육에 들어있을 때만은 싫어」
이라고 말해도
「까다로운 표현을 하고,
배려를 받으려고 하고 있다」
라고 우겨댔다.

다른 사람이
「탕수육의 파인애플,
나도 좋아하지는 않으니까 이해된다」
「나도 샐러드에 들어있는 사과는 싫어」
라고 말해주었지만,
A는 역시 나한테만 시비를 건다.

휴식시간이 끝나고 작업에 돌아가고 나서도,
「섬세한 척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하기 어렵구나~」
하고 들리듯이 말하기도 했다.
(탕수육 파인애플에게 도움을 받은 은혜라도 있는 거냐)
하고 생각하면서 무시했다.


그 뒤 1주일 정도,
상품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가져와서
히죽히죽 거리거나 하며
A는 기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 직장에 
남자친구가 마중나와 주니까,
「누구?」
「남친」
이라는 대화를 했던 것을 계기로,
갑자기 멈추게 되었다.


남자친구는 상당히 울끈불끈 하므로
(화나게 하면 무섭다고 생각한 걸까)
라고 생각했지만,
A가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뒤,
점장에게 사과받고 진상이 판명.

점장이
(나)씨는 틀림없이 A군에게 마음이 있구나!」
라고 말하고 나서 A의 태도가 나에 대해서 이상해지고,
남자친구가 마중나온 날은 A는 엄청 날뛰고 날뛰다가, 점장에게
「무책임한 소리 하지마!」
라고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덧붙여서 내가 「탕수육 파인애플이 싫다」고 말한 것은,
점장이 (나)씨는 틀림없이 A군에게 마음이 있어」라고 말한 직후였다.
요약하자면 A는, 내가 A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나를 놀리고 있었다.


「좋아하고 있다(오해였지만)는 것이 민폐라서,
미움받고 싶었던 걸까요?」
고 점장에게 말하니까
데이트 셋팅 부탁받았으니까, A군 전혀 마음이 없는건 아니었던 것 같다
더라.


점장을 기분 나쁘다고 생각해 버렸으므로,
아르바이트는 곧바로 그만두었다.

A의 신경도 점장의 신경도 몰라.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9073/


공연히 잘 대해주거나 했던 거라면 좀 불쌍하겠지만….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