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8일 월요일

【2ch 기담】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아저씨」가 있다. 계단을 내려가는 도중에 휴식하고 있는 느낌이 아니고, 뭔가를 바라보거나 생각하고나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멍하니 계속 서있기만 한다.







44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3/17(日)19:04:29 ID:7et.pf.o6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아저씨」가 있다.
내가 몰래 이름 붙인 것이지만.




처음으로 눈치챈 것은 1년 정도 전이었다.

그 때는 마침 일이 바쁘게 되어서,
20시 정도에 퇴근하는 날이 계속되었던 때로
역의 개찰구로 향하는 계단 중간에
멍하니 서있는 아저씨가 있는걸 알았다.

계단을 내려가는 도중에 휴식하고 있는 느낌이 아니고,
뭔가를 바라보거나 생각하고나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멍하니 계속 서있기만 한다는 말투가 가장 확실하다.

우리 회사의 정년직전 창가 아저씨하고 분위기가 꼭 닮았다.

이쪽은 잔업하고 지쳐서 돌아가고 있으니까,
「무슨 이상한 사람이 있네」정도로 생각했다.

그리고 1년 지나고 나서 또 일이 힘들어지고,
이번에는 22시 정도에 돌아가는 날이 계속되었지만,
그리고 또 아저씨를 발견했다.

작년보다 시간이 늦어졌는데,
거의 매일 같은 시간대에
개찰구 앞에서 우두커니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별로 아저씨에게 말을 걸어보거나 그런 생각은 없지만,
눈치채 버린 것은 어쩔 수 없는 느낌.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3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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