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 名無しさん 2019年03月03日 16:05 ID:5L0cRUlI0
남편이 불륜한 끝에,
불륜녀(회사 신입사원)에게 홀딱 빠지고
「이혼하고 싶다」
고 말해왔다.
「위자료도 지불한다」
고 말하고,
「너도 젊을 때 다음으로 가는 쪽이 좋겠지」
라든가 뭐라든가.
그야 싸우기는 했지만,
짧은 기간이라고 해도 결혼하니까 여러가지 불만이 생겼고,
(나도 회사 신입사원이었는데 또 같은 패턴으로 손대는 남편 필요없어)
라고 생각해서, 승락했다.
남편은 「아이는~재산분할은~」이라고 말했지만,
내가
「사유물은 가지고 나갈테니까 바로 위자료 입금하고,
그러면 이혼신고 써줄테니까 제출하러 가자」
그렇게 말하니까 남편, 당황했다.
「너, 이혼하고 싶지 않은거 아니었어?」
라고 말하길래
「하아? 당신 이혼하고 싶은 거잖아?」
라고 대답해주니까
「그렇지만…」
이라더라.
「일시불로 200만 지불하면 바로 이혼하고 나가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조정할거야」
라고 말하니까, 불륜녀와 바로 함께 있고 싶은지 남편도
「그거(조정)은 곤란해」
라고 말하며 승락.
속공으로 신고서 내러 갔다.
남편(전)입회 하에서 짐 정리하고 있으니까,
「양육비 건이지만…」
이라고 말하길래 또
「하아?」
그랬더니 뭔가 오해했는지, 황급하게
「아니 제대로 지불할거야? 월 3만으로 어떨까?」
라더라.
「하아??? 아니 당신 아이잖아?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라고 소리치니까
「에?」
하고 질겁했다.
「아니 아이는 당신하고 전처 사이의 아이고,
나하고는 혈연이 없고 양자도 아니잖아
데려갈 리가 없지 않아!?」
그렇게 말했더니
「에?에? 하지만 아이도 너를 따르고 있었고…」
라더라.
이젠 「하아?」도 나오지 않았다.
「아무튼 아이는 당신 아이니까 제대로 부모인 당신이 돌보세요
나는 이제 그 아이하고는 관계없어!?」
라고 말하니까,
무슨 충격 받은 것처럼 망연하게 서있었다.
도대체 뭐야.
별로 싫어하지는 않지만,
혈연도 없는 사고뭉치 꼬마를,
굳이 일부러 이혼하면서 데려갈 여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걸까.
젊을 때 다음으로 가라고 말한거 너잖아….
자꾸만
「나가기 전에 또 한 번 아이하고 만나지 않을래」
라고 말했지만, 어쩐지 정에 호소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거절
(실제로 정은 다소 있고).
짐은 옷하고 책하고 노트북 정도였고,
「(불륜녀)도 전의 여자의 소지품 같은건 싫겠지?」
라고 말해서 납득시키고,
내가 돈을 내지 않은 거라도 한쌍인 물건이나 소품 같은건 전부 가져갔다.
빈집이 되어 있던 친정에 돌아가고 나서 울었지만,
혹덩이가 붙어 있는 탓인지 속공으로 불륜녀가 도망간 전남편에게
「내가 잘못했다, 나에게는 너 밖에 없다」
는 연락이 왔더니,
기운이 솟았다.
전남편하고 적당히 이야기 해서,
「하지 않는다」고 합의했던 불륜녀에게의
위자료 청구를 위하여 증거를 내놓도록 했다.
「물론 청구해도 괜찮아」
라고 말씀하셨으니까 물론 청구했고,
물론 되돌아가지는 않았습니다.
나는 전남편의 회사에 들어가서 이혼남 전남편하고 만났지만,
본사였으니까 동기여자는 나 포함해서 2명 밖에 없고
그 애도 은퇴했다.
어쩔 수 없으니까 이혼 뒤에 거기에 파트타이머 면접하러 가서,
흥미진진하게 면접에 임해온 여성점장(전남편 동기)에게
꼬치꼬치 이야기하고 왔던 것이 복수일까.
파트타이머? 시간이 맞지 않으니까 사퇴했어요~ 유감이야~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revenge.doorblog.jp/archives/9340052.html
아주 당연한 듯이 자기 새끼 갔다버리려는거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