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일 화요일

【2ch 막장】남편이 여성의 미용에 들어가는 지출에 말참견이 심하다. 뻗침털 때문에 컷 잘하는 미용실에서 2개월에 한 번 컷 하지만, 쓸데없는 지출이라고 한다. 화장품도 일일이 가격을 체크한다. 「결혼하고 나서 까지 미용이다 뭐다, 색기 부리는거 기분 나쁘다」





2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3/26(火)22:42:25 ID:rLJ

남편이 여성의 미용에 들어가는 지출에 말참견이 심하다.


나는 뻗침털 때문에,
일정한 길이가 되면 정리를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컷 잘하는 미용실에서 2개월에 한 번 컷 하지만,
그것을 남편은
「그렇다면 뒤로 묶고 장식이라도 붙이면 좋잖아.
2개월에 한 번이라니 쓸데없는 지출이다」
라고 말한다.

그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하면 내 경우는 단번에 늙은 느낌이 도버리고,
매달도 아니고 2개월에 한 번 정도
그렇게 사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화장품도 별로 고급스러운걸 쓰고 있는 것도 아닌데,
회사의 여자에게 물어본 것 같아서
「치후레(ちふれ )라는게 싸다고 하는데, 어째서 그런걸 쓰지 않는 거야」
라고.

최근에는 세면대에 놓여 있는
기초화장품을 일일이 가격을 체크하고,
「이렇게 쓸데없이 돈을 써대고」
하고 투덜투덜 거리면 음울하기 짝이 없다.





지난주,
「화장품에는 피부에 맞는 것 맞지 않는 것이 있어」
라고 말하니까,
「독신이라면 몰라도 결혼하고 나서 까지 미용이다 뭐다, 색기 부리는거 기분 나쁘다」
라는 말까지 들어버렸다.

그 발언에 울컥해버려서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기분 나뻐」
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어차피 나 같은건 바보 취급 하고 있잖아. 뭣하면 이혼할까?!」
라더라.

그 말 기다렸어요.
「그래요. 그 쪽이 좋다고 생각하니까 월요일에 종이 받아올게요」
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설마 정말로 받아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제, 이혼신고서 받아오고 이름 쓰고 도장 찍고
「자, 써요」
하고 내밀었더니 움찔거렸어.
「왜 그래? 이혼하고 싶잖아? 자, 자, 쓰라구요」
라고 말했더니 찢어버렸지만, 아직 있는데ㅋ


일단은 이쪽의 이혼 의사는 전했다.
「주말, 부모님에게도 이야기 하고 온다」
고 말해두었다.
이혼신고서 보고 끽 하는 소리도 내지 않는다.
깨끗이 단념하지 못하는 구나.


결혼 전부터 금전적으로
엄격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맞벌이이고 같은 액수만큼 생활비를 넣는다, 그 이상은 간섭하지 않는다」
는 약속이었다.

미용비 같은건 당연히
자신의 용돈 범위 내에서 충당하니까 간섭받고 싶지 않다.

몇번이나 그렇게 말했지만
「하지만 도를 넘는 낭비에는 말참견 할 권리가 있어. 부부니까」
라더라.

어디가 도를 넘었다는 거야. 이 정도로.


고작 1년의 결혼생활.
피로연에 와주신 분들, 죄송합니다.
굉장히 낭비한 한해였습니다.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6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50298033/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