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일 월요일

【2ch 막장】사촌자매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신랑 여동생의 스피치가 굉장. 「축의금은 오빠가 고등학교 시절, 내 속옷을 팔아서 손에 넣은 20여만엔으로 상쇄하겠습니다」 저 신부하고 결혼하는건, 어떤 신랑인가 생각했더니 역시. 신부도 내 비싼 원피스 훔쳐간 적 있다.





905 名前:■忍法帖【Lv=1,トロルキング,j85】[sage] 投稿日:平成31年 03/30(土) 21:30:57 ID:BIx.jh.le


굉장한 결혼식에 참석해 버렸다.

나는 신부의 사촌 자매로, 친척범위가 아니라 친구 범위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6인 1테이블로, 아는 사이인건 두 사람 뿐.

그 두 사람은 서로만 이야기 하고,
이쪽은 나머지 첫대면인 사람 4명끼리 어쩐지 모르게 대화하는 느낌.

결혼식 자체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일반적으로 좋은 결혼식이란 느낌으로 진행.

그러다가, 신랑 여동생 씨가 스피치하러 일어섯다.






보통, 회사 사장이나 친족 남성 아냐?
라고는 생각했지만, 아무도 지적하지 않고 스피치 개시.

・바깥 놀이를 좋아하는 오빠는, 인도어파인 나를 밖에 데리고 나가주었다 운운
・활기찬 친구들과 언제나 즐거워보였다 운운

별로 심각하게 듣지 않았으니까,
어설픈 기억이지만 이런 느낌

뭐어, 여동생 씨의 스피치도 가능할까ー
하고 생각했더니, 마지막에 굉장한 폭탄이 떨어졌다.

「축의금은, 오빠가 고등학교 시절,
내 속옷을 팔아서 손에 넣은 20여만엔으로 상쇄하겠습니다」

앞 부분의 축의금에서 「???」라고 생각했더니,
직후에 이거야ㅋㅋㅋ



웅성거리는 식장.
신랑 부모님&스탭에게 끌려나가는 여동생 씨.

「너어ー 무슨 짓이야!!」 하고
굉장한 표정으로 여동생을 욕하는 신랑.

당돌하게 끼워넣어지는 의상 갈아입기 시간.
(신랑신부, 일단 퇴출)

저 신부하고 결혼하는건, 어떤 신랑인가 생각했더니 역시나.

아니, 굉장한 임팩트였어.

그 여동생에 비한다면, 내가 축의금 봉투에 넣어둔

「대학생 때, 신부가 방에서 무단으로 가지가 나간 끝에
훼손됐다고 연락이 있었던 그대로 반환도 변상도 하지 않은
프랑세 릿페(franche lippee) 원피스(약 3만 5천엔)하고
상쇄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편지 레벨로는 아무런 임팩트도 남지 않겠어요.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3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2888/


역시 부부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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