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일 월요일

【2ch 막장】초등학교 때 장난치던 남자에게 휘말려 유리창에 부딧쳐서 손목에 세로로 베인 흉터가 생겨버렸다. 오해받는게 싫어서 중학교에서는 숨기고 있었는데, 운 나쁘게 자칭 「학생을 생각하는 열혈교사」가 그걸 봐버려서 대소동이 일어났다.




40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9/03/29(金)00:05:05 ID:tNi.m8.0o

중학교 때 교사가 그 신경 몰랐던 이야기


내 왼쪽 손목에는 세로로 베인 흉터가 있다
지금은 주시해서 보면 있구나,
하는 정도이지만

중학교 때는 흉터가 부어올라있고,
피부색도 조금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보기 쉬웠다

이건 스스로 했던 것은 아니고
초등학교 때 장난치던 남자에게 휘말려서 
머리부터 유리창에 부딧쳤을 때 생긴 상처

같은 초등학교 출신인 사람은 알고 있는 일이지만
장소가 장소이고 다른 초등학교 출신인 사람에게
이런저런 말을 듣는게 싫다고 생각해서 숨겼다

다행히 제복은 여름에서도 긴팔 블라우스를
착용할 수 있었으니까 체육 때만 조심하면
기본적으로 남에게 보이는 일은 없었다







어느 날 위원회 업무로 도서실 책장을 정리하고 있을 때
안고 있던 책에 소매가 쓸려서 상처가 보이게 되어버렸다

거기서 운나쁘게 만난 것이 자칭 「학생을 생각하는 열혈교사」
흉터를 본 순간에 몇 사람의 학생들이
조용히 독서하고 있는 도서실에서 큰 소리로
「얘야!!!!! 너 어째서 리스트컷 같은걸 하는 거냐!!!!!!!」하고 소리쳤다
너무 큰소리라서 도서실 뿐만이 아니라
그 3개 옆 교실과 상하층 교실까지 
그 목소리가 전해졌다


목소리에 이끌려서 구경꾼 학생이 늘어나고
다른 선생님들도 찾아오고
일단은 사람이 없는 곳으로・・・
하고 유도하고 있었는데
열혈교사()
「선생님에게 상담해라!!!!!! 이런 짓은 그만둬!!!!!!」하고 시끄럽다
결국 나는 보건실 여성 선생님에게,
열혈교사는()는 체격 좋은 남성 선생님에게 끌려가서
보건실로 이동


소란으로 달려온 선생님하고 열혈교사()
확실히 4,5명으로 둘러싸인 상황에서
이건 단순히 사고로 입은 부상이고,
별로 리스트컷 흔적 같은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열혈교사()는 믿지 않는다
「사실을 말해도 괜찮다!!!!! 선생님은 네 편이다!!!!!」하고 큰소리


그 뒤 이러니 저러니 해서 열혈교사()
이외의 선생님들에게는 이해를 얻었지만
내 상처는 전교생에게 소문이 퍼지게 되었고
부모님이 교육위원회인지 어딘가에 연락하니까
그 해에 열혈교사는 없어졌다


지금부터 10년 정도 전의 이야기


403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3/29(金)00:13:46 ID:9J0.b0.ty
>>402
큰일이었네요….
하지만 정말로 리스트컷 하는 멘탈인 아이라면
바보 지도 때문에 또 다시 자살에 몰렸을 것 같아서 무섭다.


40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3/29(金)00:17:08 ID:lRc.ug.ty
>>402
지독한 바보 교사에게 심한 일을 당해서 큰일이네요…수고수고.
피해학생 본인은 물론 미안하지만,
그 바보의 동료교사들도 큰일이었겠지요.
이런 일부 바보 쓰레기 교사가 화려하게 저지르는 탓으로,
다른 제대로 된 교사들까지 원 셋트로
「교사는 모두 쓰레기」라고 불리게 되니까,
참을 수 없겠지.


405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9/03/29(金)00:34:55 ID:tNi.m8.0o
>>403
나는 기가 센 성격이라서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직접 말해! 소곤소곤 시끄러워!」라고 말했지만
소문을 불끄려고 스스로 이름 자청하고 나와준,
나에게 부상입힌 남자애가 다음으로 소곤소곤 당하게 되어서
남자도 열혈교사()의 피해자였구나 하고 생각했다


>>404
다른 선생님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 많아서
중학생이니까 당연히 화장 같은건 금지지만
혹시 신경 쓰이면 파운데이션 같은 걸로
숨겨도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런 제대로 된 선생님의 발목을 잡는 교사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좋은데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9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9073/


민폐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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