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6일 토요일

【2ch 막장】우리 부부는 모두 술을 좋아하니까, 집을 세울 때 지하실 통채로 홈바로 만들었다. 어디까지나 부부 사이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라는 룰을 만들었지만, 남편이 내가 없을 때 무단으로 회사 동기들을 데려와서 대참사를 일으켰다.






51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05(金) 11:52:01 ID:wjL.a2.7y

아ー 화가 난다!!

우리집은 부부가 모두 술을 좋아하니까
집을 세울 때 지하실 통채로 상당히 본격적인 바로 만들었어요.

여기는 어디까지나 프라이빗인 공간으로 할 생각으로 만들었으니까
부부 이외에는 들여보내지 않는다고 룰을 정했다.

우리 아이조차도 좀 더 커질 때까지는 데리고 들어가지 않았는데,
남편이 내가 없는 타이밍에 무단으로 회사 동기들을 데려왔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내가 집에 돌아오고,
교체하듯이 남편이 출장으로 여행 떠나고 나서.
아ー 보기에도 참혹한 광경이었어요.





사용한 채로 방치된 대량의 글래스,
코르크나 병이 흩어진 싱크대,
와인을 흘린 것 같은 카펫의 얼룩,
몇개 사라져버린 내 술들,
이런 상태인 채로 꽉 닫아두고 있어서
방에 퍼지는 악취.

아연해지고 슬퍼지고.
상담 하나도 없이 약속을 깬 것도 화가 나지만,
남편에게 있어서 여기는
그렇게 소중한 장소가 아니었구나~
하고 눈물이 나왔다.


여러가지로 애착이 있어서 이 방을 만들었을텐데.
다른게 아니라, 남편의 이런 취급에 화가 난다.



아마, 술이 들어가면 묘하게 기세가 좋아지는 남편이
「그대로 놔둬도 괜찮아!」하고 뭐라든가 말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저건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
카펫이나 사라진 내 술이나 청구하고 싶어요….


52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05(金) 14:34:19 ID:eTo.gt.ae
>>516
지하니까 막혀버린 썩은 냄새가 곤란하네
남편의 용돈으로 환기 시스템 달수는 없을까


52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平成31年 04/05(金) 14:41:34 ID:5m7.ln.os
동기들이 운운하는건 어떻게 알았어?
남편에게 직접 들었다면 몰라도,
동기에게 알게 되었다면 정말로 화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527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05(金) 15:23:40 ID:wjL.a2.7y
>>521
환기 시스템은 있어요.
버튼을 꾹 하고 누르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더욱 화가 났어.

>>522
나 귀가→어지럽혀진 지하를 발견
→남편에게 연락→동기를 데리고 들어간거 발각
이러한 경위.


일단은 카펫의 얼룩은 전혀 빠지지 않으니까
저건 남편에게라도 사달라고 하겠다.
또 하우스 클리닝 비용도 지불해달라고 하겠다.
내 술은, 뭐 특별히 고가인 물건도 아니고 괜찮아.

동기들에게 청구하고 싶으면 남편에게 시킨다.
데려온 것이 한둘이 아닌 것 같으니까
내가 하는 것은 귀찮고.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9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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