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5/08(水)10:53:29 ID:Hry
벌써 오래 전에 언니가 이혼했다.
언니의 전 남편(이하 전 형부)에게는
나이 차이가 있는 여동생이 있었다.
젊어서 부모님을 차례차례 잃은 이후,
친척일동의 손을 빌리면서
어떻게든 여동생을 길렀다고 한다.
여동생 씨가 20세가 되어 취직하고 몇년 뒤에,
「이걸로 의무에서 풀려났다」
고 직장에서 만난 언니하고 결혼.
아이(이하 조카딸)이 태어났지만,
그 조카딸이 10살 때부터
전 형부는 이상해졌다.
조카딸의 그다지 빈번하지도 않은 응석이나 어리광
(『반찬 생선조림이 아니라 불고기가 좋았는데~』나
『저거 갖고 싶어! 사줘!』)에 이상하게 화를 내고,
뭐든지 자기 여동생하고 비교한다.
「여동생은 그렇게 제멋대로 굴지 않았다」
「어째서 좀 더 겸허하고 착한 아이가 되지 못하는 거야」
「어째서 좀 더 공부하지 못하는 거야」
결국 폭력을 휘두르게 되어버려서,
언니가 조카딸을 데리고 친정으로 도망쳐왔다.
「아에에게 손대는 사람하고는 살아갈 수 없다」
고 언니는 이혼하겠다고 주장.
전 형부는 이혼을 거부하고
「제멋대로 구니까 훈육했을 뿐이다.
지금 때려서라도 고쳐두지 않으면 안된다」
고 반론.
수렁화 해가는 데서
전 형부의 여동생 씨가 사죄하러 왔다.
「오빠에게는 길러주어서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조카딸에게 나하고 똑같이 되라니 터무니 없다.
나는 착한 아이였던게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오빠에게 버림받을 것이고,
친척에게도 폐를 끼치게 되니까 참고 있었다.
조카딸은 모처럼 부모님이 모두
모여있어 응석부릴 수 있는 환경인데,
그걸 전혀 허용하지 않다니
이젠 그런건 부모가 아니야…
뭘 하는 거야……」
전 형부 아연.
조카딸은 전 형부의 폭력폭언에 겁먹어서
이제는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언니가 조카딸 데리고 돌아왔을 때,
조카딸은 여자애인데 뺨이 퉁퉁 부어있었고….
전 형부는 원래부터 DV 기질이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그 뒤 조금 옥신각신 했지만 결국 이혼.
조카딸은 싱글이 된 언니가 소중하게 길러서 벌써 대학생.
전 형부는 자신이 문제라고 인식한 것 같아서,
「나는 아무래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성격이다」
고 재혼하지 않았다고 한다.
양육비는 「딸이 취직하고 결혼할 때 까지는」
하고 제대로 보내오고 있는 것 같다.
조카딸하고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딸이 싫어할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무리하게는 말해오지 않는다」
고 언니는 말하고 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3414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