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4일 금요일

【2ch 막장】나는 면발이 물렁한 우동, 남자친구는 탱글한 우동을 좋아해서 따로 먼저 삶아주었다. 그런데 내 우동을 만들어서 먹으려고 하니까 옆에서 훔쳐먹더니 「나는 면발이 탱글탱글하지 않은거 싫은데! 이째서 이렇게 흐물흐물한거야!」





8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5/22(水)12:40:23 ID:mJW

편승해서 음식에 천박한 짓 겪고서 식어버리게 되었고,
헤어지려는 예정에 있는 남자친구의 이야기.


그 날은 내가 우동을 삶아서 같이 먹고 있었는데,
나는 물렁물렁하게 된 우동을 좋아하고,
남자친구는 면발이 탱글탱글한 우동을 좋아한다.

그러니까 우동을 삶는 시간을 다르게 했다.





당연하게 남자친구의 우동이 먼저 만들어지니까,
빨리 담아서 주고 먼저 먹을 수 있게 해주었다.

나의 우동이 전부 삶아져서,
자아 먹자 하고 있었더니
옆에서 젓가락을 뻗어왔다.

남자친구가 내 우동을 먹고서 한 마디,
「나는 면발이 탱글탱글하지 않은거 싫은데!
이째서 이렇게 흐물흐물한거야!」

제대로 너한테 주려고 면발 탱글탱글한 우동 2그릇 삶았잖아.


별로 나는 둔감하니까 
사이가 좋은 사람한테라면
「한입 주세요」
하는건 허용파이지만,

(어째서 사전에 미리 물어보지도 않고 우동 홱 낚아채가버린 데다가
내가 먹으려고 삶아두었던 나의 우동에다가 불평을 듣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싶어서 식어버렸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8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9955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