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6일 일요일

【2ch 괴담】내가 어렸을 때 여동생을 죽인 것 같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내가 임신한걸 보고하자 정말 걱정하면서 「얼굴에 이불은 덮지 않아도 좋아요」




14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05/20(月)12:44:03 ID:abi

이런 곳에서 쓰는 것도 어떨까 하고 생각하지만,
따로 말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

나는 두 자매의 장녀지만,
여동생은 1세 전에 사망하였다

연년생(이라고 해도 1세 11개월 차이)이니까,
여동생의 기억은 상당히 어렴풋하다.

철이 들었을 때부터 집에는
(여동생)쨩 코너라고 불리는 스페이스가 있고,
여동생의 사진을 향해서
(여동생)쨩 갔다올게 하거나 잘자 하고 말을 걸거나,
과자나 장난감을 공양하기도 하고 있었다.

나로서는 여동생은 만날 수 없는 친구 같은 감각으로,
상당히 커지고 나서도 사진에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벌써 나도 다 큰 나이로, 이번에 결혼하고, 임신중.




얼마전, 할머니 병문안을 갔더니,
할머니는 상당히 치매가 진행되어 있었다.

이제 곧 아이가 태어납니다 하고 보고하니까,
할머니가 「얘야, 너 정말로 조심하세요, 상냥한 것은 좋지만,
아기를 만져도 되는건 어른 뿐이야, 이번에는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여동생)쨩처럼 될거야」하는 이야기를 했다.

내가 덜렁이니까 조심해서 돌보지 않으면 죽어버릴 거야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할머니의 말투가 조금 걸렸으니까,
무슨 소리에요? 무엇을 조심하면 되요?
하고 말하니까,
「얼굴에 이불은 덮지 않아도 좋아요」라고 말해왔다.

그래서, 여동생은 내가 죽여버렸다는걸 깨닫게 됐다.

날조된 기억일지도 모르겠지만,
여동생이 태어났을 때,
여동생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기저귀를 갈아주었던 기억이 있다.

원래부터 포포쨩(ぽぽちゃん) 같은
아기 돌보는 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여동생이 태어나고 진짜 포포쨩 같다! 하고
귀여워서 기뻐하고 있었던게 기억난다.

부모님에게 확인하니까,
어디서 들은 거야? 무슨 소리 하는 거야? 하고 캐묻고,
할머니 이야기를 하니까, 
뭐야, 할머니 노망나버렸으니까, 그럴 리가 없잖아,
네가 덜렁이라서 걱정하고 있을 뿐이야 라고 말했다.

여동생의 사인을 물어보니까,
자고 있을 때의 사고, 모르는 사이에 이불이 덮어져서 질식해버렸다
고 전부터 듣고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전부 내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일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죽여버렸을지도 모른다고
너무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7】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341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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