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9일 일요일

【2ch 막장】엄청나게 마이너한 밴드를 좋아하지만, 동료 남성하고 취미가 맞아서 취미 친구가 됐는데 다른 부서 동료 여자가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밴드(←?)를 억지로 밀어서 아첨 하다니 빗×치!」



5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25(火)00:22:07 ID:Q22

엄청나게 마이너한 밴드를 좋아하지만,
그 밴드는 록을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상당히 지명도가 낮아서,
밴드 자체도 직구를 넘어선 음담패설이나 엄청 시끄러운 데스보이스로
왁왁 거리고 해서 만일 알고 있다고 해도 질려버릴 가능성이 있는 놈들.

그러니까 아무에게도 좋아한다고 말했던 적이 없지만,
직장에서 옆에 앉아 있던 동료 남자가 그 밴드의 곡을 허밍으로 부르길래,
「?! 엑, 후훗ㅋ」하고 웃어버려서, 그리고 나서는 빨리 풀렸다.

순식간에 의기투합했고
직업상 토일요일 휴일은 한가하니까 한가할 때는 언제나 그 밴드 이야기 했다.
페이크 넣었지만 이런 경위로 동료하고 사이 좋아졌다.





그랬더니 가끔 이쪽 부서에 오는 다른 부서의 A코가, 무슨 착각했는지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밴드(←?)를 억지로 밀어서 아첨 하다니 빗×치!」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놀랍게도 동료에게 직접
「저런건 취미 안좋아요 (동료)군에게 어울리지 않아요 꼴사나워요 내가 추천하는 이 음악은 어때?」라고 말했다고 한다.

동료는 유급휴가를 그 밴드가 나오는 라이브(마이너한 록 밴드 전반 같지만)로 소화하는 정도였으니까 그 뒤는 알만하다.
동료를 좋아하니까 했던 거라고 변명했던 것 같지만 동료의 귀에 들어가 버렸지요.
전부 "같다" 인 것은 전해 들은 거니까.

언제나 업무 끝나고 공유 스페이스에 진 치면서 잡담하다가 노래방 갈 사람! 여ー기!! 하고 말을 걸곤 했는데, 최근에는 바로 돌아가니까 다소 기분은 풀렸지만 A코을 너무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동료하고 둘이서 식사 노래방 영화 테마파크 등 여러 곳에 놀러 갔지만, 서로
「절대로 연인은 아니다」「엄청 마음 맞는 남자(여자) 친구」라고 확인하고 있고, 뭣하면 요즘은 동료의 연애상담에 매일 동원되고 있으니까,  A코가 노리고 있으면 나는 좋을대로 하라는 느낌.
동료는 「이유가 뭐든 남의 취미를 비하하는 것은 최저」라고 단호하게 말했으니까 무리겠지만.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56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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