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8일 토요일

【2ch 막장】입덧이 심해서 남편에게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하고, 링겔을 맞은 다음 푸드코트에 갔다. 남편이 사이드 메뉴를 여러개 주문해서, 그 가운데서 내가 먹을 수 있는걸 찾아서 먹고 있었는데, 옆에서 학생들이 「푸드코트인데 1인 분을 둘이서 먹는건 천박하잖아」




40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06/06(木)11:14:42 ID:89f.wn.sd

비상식으로 보여도 매너 나쁘게 보여도,
룰은 지키고 식시하고 있으니까
내버려 뒀으면 한다

어제 남편의 직장이 낮에 끝나니까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했다

임신하고 입덧으로 괴로워서,
먹을 수 있는 것도 부드러운 두부 뿐이라,
움직일 수 없었으니까

산부인과는 쇼핑몰의 메디컬코너에 있지만,
예약해도 대기시간이 생기는 때가 있다

내가 갔을 때도 앞의 사람이 
오래 끌어서 30분 기다렸다

진찰을 받았고,
입덧이 심하다고 이야기 하니까 
링겔을 맞게 되었지만,
그랬더니 굉장히 몸이 편해졌다







남편은 직장 끝나고
점심도 먹지 않고
병원에 데려다 주었으니까,
귀가길에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다

나도 몸 상태가 좋아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밖에 먹을 수 없다

게다가 먹을 수 있는 것도 찾고 있는 도중

그러니까 남편이 자기가 주문한 메뉴에다
여러가지 사이드 메뉴를 더해놓고,
나에게도 먹일 수 있는 것을
발굴하면서 조금씩 나누어 주었다

그 가운데서 나는,
계란찜을 조금, 행인두부(杏仁豆腐)를 조금,
샐러드를 조금, 두부 된장국 1잔을 먹고,
나머지를 남편이 먹으라고 했다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입덧이 시작되고 나서 처음이고,
남편은 노력하는 나를
칭찬해주면서 나머지를 먹었다


하지만 옆에 앉아서
공부하던 학생 6명 집단에게서

「푸드코트인데
1인 분을 둘이서 먹는건 천박하잖아,
어린아이도 아니고」라는 말을 들었다

「가게도 1인분을
둘이서 나누는건 금지하고 있어」
하고 주의 받았다

1인분을 둘이서 나누는걸 금지하는 가게는 확실히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이번에 우리들이 주문한 가게가 아니라,
라멘사리를 1회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는
라멘 가게 뿐

남편이 이용한 가게는,
사이드 메뉴만 주문하고
먹을 수 있는 사람도 있는 곳

메인과 셋트로 주문하면 확실히 싸지는 것도 있지만
(샐러드하고 된장국 셋트라든가)

가게는 매번 부탁하지 않아도 앞접시를 주고,
나눠서 먹는 것을 가게는 인정하고 있다

게다가 외부 음식을 반입한 것도 아니다

나로서는 행인두부 같은 사이드 메뉴는,
매너인 1인 1요리를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조금씩 먹고서
남편에게 나머지를 먹게 한 것은
좋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가게에서 내놓은 앞접시에 넣어서 먹고 있었으니까, 
거기까지 지저분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입덧으로 심신이 모두 괴로운 지금,
남의 시선에 신경쓸 여유 같은건 없다
정말로 전혀 없다

그러니까 젊은 혈기일지도 모르지만,
정의감 내세우면서 설교해오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먹고서, 아이의 양식으로 하는데 필사적이니까,
내버려 둬


여담
그 뒤 경비원 씨가 찾아와서,
옆의 학생 여섯명에게

「공부하는 장소가 아니다,
아무 것도 주문하지 않았으면 돌아가!
전에도 주의헀잖아」라고 말하고 쫓아냈다

학생은 「맥도널드 쥬스 주문했는데!」
하고 빈 쥬스를 가리켰지만
「쥬스 1잔 마시는데 1시간이나 걸리냐」
라고 반론되어서, 해산했다

룰을 지키지 않는건 그쪽이잖아!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14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9601184/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