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5/31(金)22:01:01 ID:UF7
전남친은 못된 장난을 좋아했다.
번개치는 날에
「벼락 맞았다ー」
고 연락해오거나,
「몸 상태가 나빠서 병원에 갔다」
고 말하고 실은 비아〇라 받아오거나.
그 때는
(이녀석 바보잖아ー)
하고 웃고 있었지만,
점점 에스컬레이트 했다.
그 날, 전나친은 로프트 침대를 쓰고 있는데,
높이는 바닥에서 150cm 정도 됐다.
여름으로 더워서,
에어컨 바람이 닿기 쉬운 침대 위에서
둘이서 데굴데굴 하고 있었다.
내가 침대의 끝, 전남친이 벽쪽이었다.
그런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전남친이 나를 꾹꾹 밀기 시작했다.
당연히, 나는 밀려서
침대에서 떨어질 것 같아져서
「정말로 떨어지니까 그만둬!」
하고 몇번이나 소리질렀지만,
전남친은
「또오또오ー」「농담이라고」
하고 웃었다.
그걸로 먼저 울컥했다.
다음에, 여름에 엷게 입는 시기가 되어,
무슨 흐름으로 쓸데없는 털처리 이야기가 됐다.
전남친은 갑자기 부엌에서 부엌칼을 꺼내서,
「이걸로도 털 처리 할 수 있는거 아냐? 해보자」
라고 말하며,
내 쪽으로 부엌칼을 향했다.
물론
「위험하니까 그만둬」
라고 말했는데,
전남친은 농담하려는 듯이
나의 팔에 부엌칼을 가져다 댔다.
거기서 단번에 식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단순한 농담이잖아?」라는 말을 듣는 일도 있지만,
나는 전남친이 했던 짓을 용서할 수 없었으므로,
즉시 헤어졌다.
나쁜 장난에도 한도라는 것이 있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8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99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