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1일 일요일

【2ch 막장】대학병원에서 탈장 수술을 하고 정형외과병동에 입원했을 때 입원병동의 같은 플로어에서,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A씨하고 딱 마주쳤다. 그리고 두달 지나서 갑자기 찾아와서 「말하고 다닌거, 당신이지요?」「인정하지 않으면 고소하게 될지도 몰라요!!!」







8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7/17(水)10:44:55 ID:NWN

작년, 어느 대학병원에서
탈장 수술을 하고 정형외과병동에 입원했을 때
입원병동의 같은 플로어에서,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A씨하고 딱 마주쳤다.

이전에 자치회 당번을 같이 했던 적도 있었지만,
평소에는 교류가 없는 지인 정도인 사람.





그 때 가볍게 인사하고 헤어졌지만,
A씨는 여성병동 쪽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부인과 질병일지도 모르니까
건드리지 않는 쪽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 같은 날에 휴게실에서 다시 만나고,
눈이 마주쳐서 얼굴 아는 사이인데
무시하는 것도 그렇다고 생각해서
인사만 하고 방을 나왔지만,
저쪽에서는 아무런 대답도 없어서
무시받은 느낌이라 어쩐지 이상한 분위기였다.

그런데, 그리고 나서
2개월 정도 지나고
A씨가 찾아왔다.

「말하고 다닌거, 당신이지요?」
하고 갑자기 말해와서
「하아???」하게 됐다.

「시치미 떼지 마세요. 당신 밖에 생각할 수 없어요!」
라고 말해오는데,
정말로 의미를 몰라서
「나, A씨, 말하고 다닐 만한 것 아무 것도 몰라요?」
하고 말했더니
「인정하지 않으면 고소하게 될지도 몰라요!!!」
같은 말을 해왔지만
정말로 모르겠다.

「별로 고소받아도 상관없어요. 짐작가는데 없어서」라고 말하고,
아무튼 저녁밥 준비중이고 돌아가 주세요 라고 말하고 문 닫았다.

밤이 되어서 그 댁 남편 분이 방문해왔는데,
남편 분은 처음으로 만났지만 정중한 태도로
「실례가 있어서 죄송합니다.
아내가 고소하겠다고 말하고 있어서
그 전에 그쪽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하고 말해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아무래도 그 대학병원에는 불임전문 외래가 있어서
그 방면의 무슨 수술 때문에 입원했던 것 같다.
(수술 내용은 얼버무렸다)

그런데, 불임치료 하고 있는걸 
사이 좋은 이웃에게 들켜버린 것 같아서,
어째서 들켰지?
→병원에서 그 사람하고 만났다!
→그 사람이 이야기하고 다녔다!!
~하게 된 것 같다.

나는 그 대학병원이 불임치료로 유명한 곳이라는건 몰랐고,
병원에서 만났다고 해서 마음대로 추측해서 말을 퍼트리는
섬세하지 못한 짓은 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이 맨션에서 그런 소문 이야기 할 친구도 없어요!

하고
이야기 듣고서 조금 화가 났으니까,
심한 말투가 되어버렸지만
그렇게 말하니까 남편 분 굉장히 사과해주었다.

그 뒤 고소받지는 않았으니까 누명은 풀린 것 같다.

같이 당번했을 때는 부드러울 것 같은 사랑스러운 부인이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맨션이니까 그 뒤에도 그 부부하고 우연히 만날 기회는 몇번 있었는데
결국 부인 쪽에서 오해를 사죄하는 일은 없고 그대로,
얼마전에 이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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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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